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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올여름 불청객 매미나방·모기방제 총력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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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알집 제거하고 성충 포살

서초구가 올여름 갑작스럽게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매미나방과 싸우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7월 15일 기준 전국 매미나방의 발생면적(6천33㏊)이 여의도 면적의 20배가 넘는다고 한다. 매미나방 유충은 나뭇잎을 닥치는 대로 갉아먹어 수목에 피해를 주는 데다 나방이 되어 사람 몸에 닿으면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해충이다.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나방이 산림과 등산로는 물론이고 도심 주택가와 거리로 대량출몰해 도시 미관 또한 해치고 있는 상황이다. 서초구에는 청계산, 길마중길에 매미나방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병해충 방제 근로자 40명과 산림전문기관인 산림조합을 동원해 휴일 없이 매일 알집 제거, 병해충 방제용 수간주사 접종, 약제살포, 성충 포살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구는 국립산림과학원 병해충 전문박사의 자문을 토대로 방제 효과가 높은 포충기와 친환경적인 끈끈이 롤트랩 설치 등 친환경적인 방제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포충기를 길마중길에 3대 가동 중이며, 앞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 지역인 서리풀공원, 도구머리공원, 방배근린공원 및 주택가 등에 포충기 27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병해충 방제 근로자와 산림조합 병해충 방제 활동

문의 공원녹지과 ☎02.2155.6881


모기보안관은 모기·코로나19 방역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모기를 잡기 위해 모기보안관 주민들이 더운 여름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방역 활동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130명의 모기보안관이 18개 각 동별로 지난 6월 8일부터 주 2회 방역사각지대를 소독하고 있다. 어린이공원, 골목길 공동주택, 빌라 등 차량방역이 어려운 지역과 동네사정에 밝은 모기보안관이 모기가 발생하기 쉬운 곳을 찾아 꼼꼼히 소독한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도 병행해 주민들의 방역요청이 들어오면 모기보안관이 소독해주고 있다.

모기보안관 방역활동

문의 건강관리과 ☎02.2155.8091

서초구소식 2020년 8월호
서초구소식 2020년 8월호
서초구소식 2020년 8월호
  • 등록일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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