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스마트시티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

우리 동네 미세먼지가 궁금하다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서초 스마트시티’로 확인해보자. 서초구는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108대를 지난해 말 관내에 설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bluesky.seocho.go.kr)와 앱을 통해 측정 결과를 알리고 있다.
서초 스마트시티 앱에는 미세먼지 등급에 따라 내부 환기, 외출 자제 등 안내를 발송하는 ‘환기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앱의 푸시(PUSH)알림 기능을 활용해 미세먼지의 등급(좋음~매우나쁨)에 따라 “창문을 열고 깨끗한 공기로 실내를 환기해요”,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등 안내멘트가 발송된다.
일반 포털사이트에서 1시간 단위로 제공되는 미세먼지 수치는 10분 단위로 안내해 정보 정확도를 높이기도 했다. 미세먼지·온습도·소음정보 등 생활환경정보 외에도 CCTV 및 비상벨 위치, AED(자동제세동기) 위치 등 방범·편의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또 버스정보단말기와 주정차 단속 전광판 등에 미세먼지 수치를 표출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 풍향, 풍속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대기 질 환경 측정 시스템’을 올해 8월까지 갖출 예정이다. 또한 수집된 세밀 미세먼지 측정정보와 대기환경 측정정보를 종합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지역경제과 ☎02.2155.6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