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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코로나 19 서초가 만든 ‘감동드라마’
자영업자 생존자금 최대 2천여 곳 지원 등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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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경예산 80억원 긴급 투입

소상공인은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소비 축소, 임대료·인건비 부담, 방역비 지출 등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장 취약한 계층이다. 구는 오직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으로 80억원의 2차 추경재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민생경제에 깊어진 주름살을 펴기 위한 응급처방이다. 앞서 구는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6개월 감면, 하천 및 도로의 점용료 25% 감면, 각종 임대료 감면, 재산세 징수유예 등 적극적인 세금 경감 정책을 추진했다. 아울러 행사성 경비 축소를 위해 서리풀페스티벌 취소를 결정하고 다른 행사도 취소 또는 축소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 기준 미달 신규 업체도 지원

서초구는 서울시의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기준에서 제외되는 신규 창업 소상공인을 위해 100만원씩 2천여개 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는 지난해 9월 1일 이전부터 영업실적이 있고 연매출액 2억원 미만 업소에 한하여 70만원씩 2개월간 소상공인 생존자금을 지원한다. 여기서 제외되는 9월 2일 이후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 현금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신규 창업자가 영업기반이 없어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더 클 수 있으며 특히 올해 창업한 경우 소위 말하는 개업효과도 누리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게 돼 특별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문의 지역경제과 ☎ 02.2155.8748


서초구 신규 자영업자 사각지대 지원
100만원씩 현금 지급 (서울시와 중복지원 불가)

지원대상

2019. 9. 2 이후 서초구에 사업자 등록한 소상공인

신청기간 및 방법

온라인 신청 : 6. 1 ~ 6. 30(5부제)
· 서초구청 홈페이지 www.seocho.go.kr
방문 신청 : 6. 15 ~ 6. 30(5부제)
·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서초구 강남대로 201, 양재역 9번출구)

문의

자영업자 생존자금 콜센터 ☎ 02.2155.5472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80% 감면

서초구청도 착한 임대인 행렬에 동참했다. 한시적으로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 인하해 구청사와 주민센터시설 등에 입주해 휴관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공유재산 임차인을 돕는다. 감면기간은 코로나19 심각단계 발령일이 속하는 달의 시작일인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6개월이다. 코로나19 심각단계가 지속될 경우 지원기간 연장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휴관 등으로 영업을 중지한 기간의 임대료는 전액 감면하거나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간 동안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납부기한을 8월까지로 조정한다.

문의 재무과 ☎02.2155.6493


“꽃보다 예쁜 마음이 담겼네~”
감동 메아리

푸른 잎사귀는
하나하나가 하트 모양입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온 세상 가득한 사랑의 합창을
그대에게 전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주민에게 전달한 마스크 키트의 메시지

조은희 구청장

가정의 달 맞춰 마스크키트 전달
“서초구민 자부심 느낀다” 감사문자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초구는 고마운 서초 가족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키트를 선물했다. 그동안 많은 기부를 해주신 분들과 서초의 어린이·학생·어르신들, 그리고 교직원, 기간제 근로자까지 세세하게 챙겼다. 키트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넣었다. 특히 대상자에 따라 키트 안의 물품과 희망 메시지를 다르게 준비하며 알차게 정성을 담았다.
먼저 스승의 날을 기념해 유치원·초·중·고등학교의 모든 교직원 총 5,980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 카드와 마스크키트를 전달했다. 관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들 총 47,600명에게는 등교일에 맞춰 차례로 키트가 배부된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200여명에게도 방역물품을 지급해 노고를 격려하고, 재원아동 8,500여명에게 3월, 4월에 이어 일회용 마스크 등을 추가 지원했다.
또한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만 19세로 성년이 되는 청소년 4,600여명에게 마스크와 새 세상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는 축하 카드를 전했다.
취약 독거노인 1,125명에게는 마스크키트와 폭염을 대비한 쿨베개, 쿨스카프, 토시세트, 쿨내의를 담은 쿨키트를 제공하고, 독거노인 돌봄 생활지원사 75명에게도 마스크키트와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인사 카드를 전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00가정에는 구의 직원들이 손수 만든 플라워 캘리그라피 액자와 항균키트를 선물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등 서초의 품격을 높여준 기부자와 약국마스크 판매 지원, 공원 현장 근무자, 어르신 돌봄 생활 지원사 등 현장 업무 지원 근로자에게도 감사 카드를 담은 마스크키트로 마음을 전달했다.
깜짝 선물에 서초구민들은 따뜻한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고 전했다. 친정아버지가 서초구청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 중인 방배동 주민은 카톡으로 감사 인사를 남기며 구청장과 직원들을 응원했다. 성년의 날을 맞았던 청소년은 SNS에 우편으로 받은 선물을 올리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가슴 휑한 스승의 날 따뜻한 선물과 정성에 가슴이 찡했다며, 유치원 원장님들도 구에서 이런 선물 처음이라며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답을 보냈다.

구청에서 아버지께 보낸 카드와 마스크를 보고 뭉클해져 카톡을 드립니다. 기간제 근로자까지 마음 가득한 카드와 명품 선물을 챙겨줘서 가족으로서, 어린이집 학부형으로서 구민으로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3대째 방배동에 살고 있어 서초의 변화를 누구보다 잘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나마 힘내시라 응원드리고 싶었습니다. 파이팅!!
방배동 주민 OOO.


남부터미널 방역 맡은 ‘여성민방위대’

여성민방위대 방역황동

가정주부들로 편성된 여성민방위대가 지난 3월부터 지역 방역을 위해 남부터미널에서 철저한 감시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인 1조로 1일 8개조 16명씩 투입되어 열화상카메라 감지, 발열 체크, 손 소독제 지원 등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열자 2명을 식별하여 조치하기도 하였다. 서초구 여성방위대는 2016년 서울시 최초로 창설하여 화재, 응급처치 등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현재까지 폭염, 한파, 화재현장과 재난훈련 참여 등 지역안전의 파수꾼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문의 안전도시과 ☎02.2155.7122


구석구석 해충 방역하는 ‘모기 보안관’

기온이 상승하면서 모기 등 해충 방역요청 민원이 급증하여 6월부터 ‘모기보안관’이 해충방역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별로 7명이 참여하여 130명의 주민이 동별 방역 사각지대를 주2회 정기적으로 소독한다. 올해는 모기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소독도 병행하게 된다. 지난해 모기보안관으로 활동했던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들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서초방역단’에서 주축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서초방역단은 5월까지 9,000여곳을 소독하며 코로나19 초기 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문의 건강관리과 ☎02.2155.8091


안전한 귀갓길 책임지는 ‘반딧불이’

반딧불이 안전 귀가지원 서비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책임지는 반딧불이가 지난 5월 6일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반딧불이 대원 56명이 2인 1조로 구성돼 18개동에 골고루 배치됐다. 특히 역세권(상업밀집지역)과 일반주택지역에 집중 배치해 매주 월요일(22:00~24:00)부터 금요일(22:00~익일01:00)까지 지역주민들의 안전 귀가를 돕는다. 귀가지원 시 대원과 귀가지원 요청자의 이격거리도 충분히 확보하고 마스크 착용,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주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귀가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여성보육과 ☎02.2155.6699


불법 촬영 점검 재개 ‘서초 몰카보안관’

생활 속 거리두기와 단계적 등교 개학에 따라 ‘서초 몰카보안관’이 우선 등교수업을 앞둔 관내 학교와 점검을 요청한 기관에 한해 불법촬영물 단속활동을 재개했다. 교내 화장실 또는 기숙사 등 불법 촬영물 설치가 의심되는 장소를 서초·방배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전면적인 점검은 임시 중단 방침을 유지하되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 완화를 살피면서 단계적으로 활동 재개하고자 한다. 불법촬영물 점검 신청은 구청 여성보육과(☎02.2155.6698)로 전화하면 된다.

서초구소식 2020년 6월호
서초구소식 2020년 6월호
서초구소식 2020년 6월호
  • 등록일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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