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오르세미술관처럼
서울 명소 될 미술관 건립
예술의전당-세빛섬 잇는
문화예술 삼각벨트 역할
▲ 정보사부지에 들어설 첨단업무타운 조감도
정보사부지 문화예술복합타운 조성의 디딤돌이 될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이 지난달 22일부터 열람공고에 들어갔다.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면적 및 특별계획구역 면적 변경(1필지 추가) ▲당초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려던 계획을 용도지역 상향 없이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 ▲도로·공원 공공기여계획을 변경해 문화복합시설(미술관)을 도입하는 것 등이다.
서초구는 이곳을 테헤란밸리로 이어지는 IT·바이오·금융 등의 첨단업무 산업축, 예술의전당과 세빛섬을 잇는 문화·관광축, 우면산과 한강을 연결하는 자연 녹지축의 중심지로 공간을 구상하고 있다. 남측 부지에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관련 기업의 입주를 유도해 4차산업혁명 클러스트를 구축하고, 북측 부지에는 세계 최고급 관광호텔 건립을 구상해 국제업무협업을 위한 외국 기업들의 체류공간과 도심 속 자연관광 휴양시설을 제공하는 친환경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코자 한다. 아울러 공공기여를 통해 서울과 서초를 대표하는 미술관을 건립해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낸다는 계획이다. 서리풀공원 주변 자연환경을 보존을 위해 주거시설은 허가되지 않는다.
이번 변경결정안대로 사업이 시행될 경우 서초구의 주민숙원사업인 ‘서리풀 복합문화공간’과 예술의 전당과 세빛섬을 잇는 ‘문화삼각벨트’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세 내용은 11월 5일까지 서초구청 도시계획과 또는 서초3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다.
문의 도시계획과 ☎02.2155.6791
▲ 파리 오르세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