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안 채택

제335회 임시회 마무리, 행정사무감사 시기 결정 등

의회(의장 고선재)는 9월 9일, 제33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시회 기간 의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의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총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열기로 결정했다. 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복지·문화·안전 등 구민 생활에 밀접한 각종 사업들이 내실 있게 집행되도록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회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안’을 의원 전원이 찬성한 가운데 채택하고, 조성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예산 및 가용자원 지원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제반 사항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표 발의자인 오지환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맞춤형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분자유발언

최근 재건축 정비사업에서 지자체와 주민 간 갈등과 경제적 부담이 심화되는 점을 지적. 구 차원에서 서울시와 조합 간의 기부채납 부담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중재해 줄 것을 요청.

최신 기술이 접목된 구민 맞춤형 건강도시를 위해 ‘스마트 건강도시 헌장’ 제정과 함께 시범사업으로써 ‘청년 대상 서초형 스마트 건강관리센터 운영’을 제안.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방배사이길공원을 비롯한 관내 공원의 조성·정비에 있어 무엇보다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구 차원의 능동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함을 강조. 자녀 양육 중인 직장인의 근무시간 조정과 지원금 확대 등 저출생 대책 방안의 제도화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

관내 통학 여건이 열악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실태를 지적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 차원에서 원거리 통학 중인 어린이를 위한 통학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

‘딥페이크 범죄’ 사건의 피의자와 피해자 대다수가 10대임을 지적. 딥페이크 관련 부작용 방지를 위해 인공지능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안병두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법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여 주민조례청구를 함에 있어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행정에 대한 민주성을 제고하고자 함.

유지웅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국내외로 널리 알려진 인물을 서초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여,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서초구의 효율적인 홍보와 인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함.

이현숙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장기요양보호 대상자 가족 지원 조례안
서초구에 거주하는 장기요양보호 대상자의 가족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원 등을 통하여 휴식을 제공하고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자 관련 조례를 제정함.

김지훈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전거 이용 증가에 따라 안전성 확보 방안과 안전 교육 운영을 명시하고자 하며, 상위법령 반영과 법령 정비를 통해 행정의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함.

하서영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구민의 문화적 삶의 수준을 고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함.

서울특별시 서초구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기후위기에 따른 대응책으로 서초구 건축물 부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건축물의 조성을 활성화하고, 건축 분야의 녹색성장 실현과 구민의 복리 향상에 기여하고자 함.

문의 의회사무국 ☎02.2155.7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