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센터 무료 정신건강서비스

장소 마음건강센터(염곡말길 9, 내곡느티나무쉼터 3층)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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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을 위한 작은 습관들

2024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해지는 날씨와 파릇파릇해지는 풍경에 마음이 들뜨는 계절입니다. 봄철 정신건강에 좋은 습관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충분한 수면 취하기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듯, 수면만큼 뇌에 좋은 휴식은 없습니다. 겨울에는 일조량이 적어져 수면의 불균형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침에 비교적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충분한 햇볕을 쬐는 것이 올바른 생체리듬과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잠들기 직전의 과도한 운동 혹은 그 외 정신을 각성할 만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숙면이 어렵다면 근처의 정신과를 방문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신체활동 늘리기
앉아있는 시간을 하루 한 시간만 줄여도 각종 심혈관 질환과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활동량을 늘리는 것은 정신건강과 뇌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운동이 어렵다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은 잠들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는 걸어 다니기, 집에 있더라도 틈틈이 물 마시려고 일어나기 등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도 신체활동을 늘려볼 수 있습니다.

▶ 멍때리는 시간 갖기 / 명상하기
뇌의 휴식에 도움을 주는 다른 좋은 습관으로는 바로 멍때리기, 더 나아가서는 명상하는 것이 있습니다. 차분한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가만히 쉬어보는 것도 좋고, 가만히 있는 것이 힘들다면 동네를 간단히 산책하며 생각을 정리해 보는 ‘걷기 명상’도 도움이 됩니다. 복잡한 머릿속 생각들을 좋거나 나쁘다고 판단하지 않고 가만히 관찰하면서 ‘현재’에 집중한다면 잠시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볼 수 있습니다.

▶ 자기 전에 오늘 하루 고마웠던 것들 생각하기
오늘 하루 내가 어떻게 보냈나, 생각하고 기록하는 습관에 대한 것입니다. 매일 일기를 쓰는 것도 좋겠지만, 너무 번거롭다면 잠들기 전 1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보세요. 오늘 있었던 일 중에서도 새삼스럽게 감사한 일이 있다면 꼭 짚고 넘어가면서 긍정적인 정서를 불러일으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