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올해도 눈부신 활약으로 각종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등 66개 분야에서 14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12억) ▲그린뉴딜지중화사업(9억)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선정(17억) 등이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해외 기관에서 주최하는 ‘그린애플어워즈’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그린애플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에서 주관하고 영국왕립예술협회(RSA)와 영국환경청이 인정하는 국제환경상이다. 올해 서초구의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양재천 천천투어 등)이 금상, ‘참 착한 서초코인’이 은상, ‘장난감 수리센터’가 동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생태하천과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만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참 착한 서초코인’은 스마트 기술에 자원 재순환과 나눔을 더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초코인은 지난 9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스마트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영어로 서초코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동상인 ‘장난감 수리센터’는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을 통한 환경 교육 등의 효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서초구는 전자민원서식 시스템을 이용한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으로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행정안전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고령친화도시인증(WHO)과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BSI영국표준협회)을 획득하여 한걸음 더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