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시 안전사고를 대비해요
자동제설시설, 도로열선 등으로
신속하게 대응
겨울을 맞아, 서초구에서 신속한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했다.
2023년 제설대책 현장훈련을 시작으로 제설장비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제설제 2469톤을 비축했다. 고갯길·급경사지 등에는 자동제설시설인 자동염수분사장치를 9개에서 12개로, 도로열선은 13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하였고, 보행자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보도용 소형 제설기도 23개로 늘렸다. 또, 관내 아파트·대형빌딩, 기업 내 방송 및 재난문자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상습결빙구간 등의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가까운 제설함 및 제설도구 사용방법을 알고 싶으면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바로가기 또는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문의 도로과 ☎02.2155.6982
폭설 시 행동요령
• 외출을 자제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약품, 식수 등을 챙기기
•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스노체인이나 삽 등 안전장비 챙기기
• 눈이 그친 후, 길에 빙판이 형성되어 낙상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기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어르신·취약계층을 위한
한파쉼터 운영
겨울철 한파로부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쉼터 운영이 시작됐다. 구청 및 동주민센터, 경로당(33곳), 노인종합복지관(3곳), 느티나무 쉼터(4곳) 등에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쉼터를 운영한다.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한파특보 발령 시 동주민센터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겨울철 한파쉼터는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해당 기간 이후에도 한파특보 발령 시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어르신행복과 ☎02.2155.8860, 각 동 주민센터
서리풀 온돌의자·이글루로
올해도 훈훈하게
올해에도 ‘서리풀온돌의자’와 ‘서리풀이글루’ 운영이 시작된다. 마을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발열의자 ‘서리풀온돌의자’는 기온 18도 이하에서 자동 작동하며, 표면은 38도로 유지된다. 지난해보다 20곳 확대하여 총 200곳에서 운영한다. ‘서리풀이글루’도 운영을 시작한다.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온기 텐트로 겨울철 추운 바람을 막아주는 ‘서리풀이글루’는 12월부터 운영되며 총 37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문의 교통행정과
☎02.2155.7175(서리풀온돌의자)
☎02.2155.7174(서리풀이글루)
화재를 예방해요
화재 취약시설 집중점검
서초구는 지역 내 비닐하우스, 무허가 주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초소방서와 함께 취약시설을 집중점검했다. 점검내용은 전기·가스·소방 분야 3가지다. 점검결과, 화재위험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시설에는 가스 안전타이머·소화기·화재 단독감지기 등 가정용 화재예방 설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으로 산불방지 대책본부 및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운영한다. 총 45명의 인력으로 운영하며 관내 임야 총 1850ha를 대상으로 상황을 감시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목표로 한다. 산불감시전용 CCTV, 블랙박스 카메라, 산불감시 드론도 활용한다. 또, 임야 인접 가구에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문의
안전도시과 ☎02.2155.7107
공원녹지과 ☎02.2155.6869
화재 예방 수칙
• 소화기, 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추기
• 화재 위험 사전점검하기
- 사용하지 않는 전열 기구 코드 빼놓기
- 오래된 가전제품은 교체하고, 과열되기 쉬운 곳의 먼지 청소하기
-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두기
• 현재 거주 중인 곳에서 2곳 이상의 비상 탈출구 알아두고, 방화문 닫아두기
안전한 전열기구 사용방법
• 사용 전, 전선의 손상여부를 확인하고 콘센트에 낀 먼지를 제거하기
• 전기장판 위에 라텍스 침구보다는 얇은 이불을 사용하기
• 취침 시,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온도조절에 유의하기
• 전기장판을 접으면 해당부분이 손상될 수 있으니 둘둘 말아서 보관하기
• 전기히터 주위에는 불이 붙지 않게 충분한 공간 확보하기
한파 시 동파에 대비하세요
‘채우기·틀기·녹이기’로
간단하게 동파 예방
겨울철, 영하 10도 미만의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동파가 발생하고, 15도 이하로 떨어질 시 동파가 급격히 증가한다.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함을 보온재로 채우고,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되는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을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 수도관이 언 경우, 언 계량기를 미지근한 물이나 드라이기 등으로 서서히 녹여주면 된다.
만약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때는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홈페이지 또는 120 다산콜재단, 관할 수도사업소, 아리수톡 챗봇으로 신고하면 된다.
문의
다산콜재단 ☎02.120
관할 수도사업소
아리수톡 챗봇(아래 버튼 클릭)
아리수톡 챗봇 바로가기
생활 속 안전수칙
빈대를 예방해요
• 빈대에 오염되었을 것 같은 물품을 집안으로 옮기지 마세요.
• 옷과 침구류를 고온세탁·건조 후 비닐봉지에 밀폐하여 보관하세요.
• 여행에서 돌아온 경우, 옷과 여행용품에 빈대의 흔적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요.
마약에서 보호해요
• SNS 등에서 마약류를 판매·구매한다는 게시글을 발견하거나, 마약범죄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하세요.
• 모르는 사람이 주거나, 뚜껑이 열린 술이나 음료는 마시지 마세요.
• 친구의 권유나 유혹은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글 서리풀기자 이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