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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서울의 문화 중심축’ 반포대로 문화벨트 조성
정보사부지 문화시설 등 주변 시설과 연계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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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우면산에서 한강까지 반포대로 일대를 문화벨트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매력있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구간별로 들어선 주요기관·시설과 연계해 악기거리, 음악·축제거리, 사법정의 허브, 책문화거리, 관광쇼핑거리 등 5개의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반포대로 문화벨트 약도

반포대로 문화벨트는 주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주변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며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예술의전당 일대

서리풀악기거리
(예술의전당~서초3동사거리)

서리풀악기거리는 예술의전당 일대 서초음악문화지구를 브랜드화한 명칭이다. 악기 연주자, 음악 애호가 등이 즐겨 찾는 이곳은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비롯해 210여 개의 악기 상점, 악기공방, 음악연습실, 악보 전문 서점 등 국내 최고의 클래식 문화자원이 밀집된 곳이다. 문화적 특성을 인정받아 2018년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됐다. 서초구는 주변 상인들과 청년예술인들과의 협업으로 클래식다방, 서초실내악축제, 클래식악기탐구생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서초아트스튜디오 (2023년 하반기 개관 목표)
국립국악원 앞 예술의전당 제1지하보도를 주민들과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악기를 연습할 수 있는 연습실, 프로필사진 촬영과 출력, 유튜브 촬영 등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지하보도의 기능도 살리면서 어둡고 폐쇄적인 느낌이 들지 않도록 감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우면산 야간경관길(2024년 개장 목표)
서울시 우수 조망명소로 지정된 우면산 소망탑 가는 길에 조명과 데크 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 조성한다. 빛공해와 생태계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치한다. 내년에는 우면산에서 멋진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우면산에서 바라본 야간경관


악기거리
▲ 서리풀악기거리에서 열리는 클래식악기탐구생활




음악·축제거리
(서초3동사거리~서초역사거리)

서리풀악기거리에서 이어지는 서초3동사거리~서초역사거리의 구간으로 ‘서리풀페스티벌’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서초구 조례에 따라 이곳을 ‘문화의 거리’로 지정했다. 서리풀악기거리처럼 더욱 많은 문화적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2026년 정보사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문화시설들과 연계하면 문화적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보사 부지 문화시설(2026년 개관 목표)
2026년에는 정보사 이전 부지에 문화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서리풀공원과 어우러지는 친환경·첨단 업무단지와 함께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공연장, 미술관·박물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리풀페스티벌
▲ 서리풀페스티벌




▲ 정보사부지 문화시설 투시도(안)



사법정의 허브
(서초역사거리~누에다리)

서초역에서 누에다리까지 반포대로 일대는 법원과 검찰청을 중심으로 로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이 구간을 서초구만이 가지고 있는 법조 인프라를 활용하여 사법정의 허브로 조성한다. 법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 주민들을 위해 법률 상담, 법률 관련 교육 등 다양한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법문화 확산, 사법정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책문화거리
(국립중앙도서관 일대)

반포대로에는 ‘도서관들의 도서관’이라고 불리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서초구는 올해 국립중앙도서관와 업무협약을 통해 작가 초청 강연, 전시, 문화예술공연 및 교육체험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서문화활동을 다채롭게 펼칠 계획이다. 주변 몽마르뜨·서리풀공원과 연계해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기는 ‘책 향기 가득한 문화의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관광·쇼핑거리
(고속버스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

고속터미널상가, 신세계백화점, 반포한강공원 등은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서초구의 대표 관광·쇼핑 포인트다. 서초구는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쇼핑의 대표 명소가 되도록 이 일대를 관광거리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올해 연말 관광특구지정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반포한강공원 전경
▲ 반포한강공원 전경

2023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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