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3월 28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함께 ‘보행자 우선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초구는 이면도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2021년 기준 383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로 많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우회전 차량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공유, 우회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활동, 스쿨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기술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서초구는 4월부터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사고다발지역 우회전 구간, 횡단보도 주변에 알림표시판을 부착할 예정이며 스쿨존을 중심으로 안전캠페인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교통행정과 ☎02.2155.7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