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오세철 의장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할 터”
제323회 임시회, 2023년 구정업무보고 진행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1월 1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2023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11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오세철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성주 의원의 5분 자유발언, 8개의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가 있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물가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아동 급식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저소득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재천 수영장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

오세철 의장은 새해 첫 개회사를 통해 “2023년은 제9대 의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16명 의원 모두가 합심해 서초구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펼쳐나간다면 지금의 난관을 현명하게 극복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위축된 주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민생 시책과 구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새해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상임위별로 2023년 구정업무보고 및 질의·답변, 현장방문, 조례안 심사 등 촘촘한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지훈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5개의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가 있었다. 처리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비상임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후보자 2인) ▲서울특별시 서초구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징수 조례안 ▲2023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고 및 의견청취안이다.

한편, 의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등을 위한 제324회 임시회를 오는 2월 24일 개최할 예정이다.

2023년 신년인사회 개최 및 현충원 참배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가 신년인사회와 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의회는 10일, 구의회 3층 로비에서 시의원, 의정회, 구·동 간부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서초구 한 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인사회 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하며 41만 서초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설맞이 이웃 사랑 나눔 자원봉사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제323회 임시회가 끝난 1월 17일 오후 본회의장 앞에서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완성된 떡국떡 세트 200개는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4개소에 전달했다.

서초구의회는 사랑 나눔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도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작년 7월 출범한 제9대 의회에서도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로 그 뜻을 이어갔다. 의회는 올 한 해,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세철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시기,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서초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5분 자유 발언

김성주 의원

커피박 순환지원 정책 확대 및 폐기물 재자원화 방안 촉구
• 기후·환경 위기 대책의 일환으로‘커피박’을 활용한 체계적인 친환경 정책사업 확대와 재자원 활성화 방안을 촉구
• 체계적인 ‘커피박’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서 2050년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 미래 도시 ‘서초’로 나아가기를 기원

김지훈 의원

미래세대를 위한 유보통합의 선제적 대응
•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 격차를 언급하며,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유아교육과 보육 체계의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
•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집행부와 의회가 조례 정비, 관계기관과의 협치 등을 통해 함께 미래세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

문의 의회사무국 ☎02.2155.7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