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날씨 속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을 비롯한 예방접종들을 운영한다.
먼저 겨울철 재유행을 대비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시행중이다. 대상은 18세 이상 전국민으로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감염 취약계층은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사전예약 혹은 당일접종도 가능하며 누리집(ncvr.kdca.go.kr)과 1339 콜센터, 카카오·네이버를 통한 잔여백신 예약 또는 직접 병원에 전화로 연락 후 방문하면 된다.
매년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을 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고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특히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인 12월까지는 예방주사를 맞기를 추천한다. 무료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 임산부, 만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어린이와 임산부는 내년 4월 30일까지, 어르신은 올해 12월 31일까지가 접종기간이다. 서초구에 사는 심한 장애를 앓고 있는 주민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1958년~2008년 출생자)도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 기준 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고가라 접종이 어려웠던 자궁경부암(HPV) 예방접종도 지난 3월부터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만12~17세 여성청소년과 만18~26세 저소득층 여성은 HPV 2가와 4가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
• 건강관리과(코로나19) ☎02.2155.5497
• 건강관리과(인플루엔자, 폐렴구균) ☎02.2155.8062,8124
• 건강관리과(HPV) ☎02.2155.8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