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서리풀기자] 점심시간 힐링댄스로 지역주민 스트레스 해소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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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 인근에 자리잡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일단의 무리가 강사의 구호에 맞춰 힐링 댄스를 즐기고 있다. 센터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추진한 “행복한 점심시간” 행사다.
힐링댄스는 서서하거나 의자만을 사용해 동작하는 일종의 요가를 기반으로 한 방송댄스다. 점심시간에 센터 이용자와 사회복지사가 자유롭게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 행사는 매월 둘째 화요일 12시 20분부터 1시까지 센터내 야외 카페 테라스에서 연다. 단, 비가 오면 1층 복도 넓은 공간으로 옮겨 진행한다.
“행복한 점심시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준비물은 없다. 기타 궁금한 점은 070-7209-2931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에도 센터는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힐링콘서트〉를 매달 1회 지하1층 ‘갤러리 활’에서 개최한다. 오케스트라 단원은 악기 연주에 특기가 있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설립 목적이 장애가 있는 사람과 그 가족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를 건설한다”라며, “이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 서리풀기자 한용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