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간병부터 병원동행·마음상담까지 도와드려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서리풀 건강119 서비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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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가야하지만 돌봐줄 가족이나 지인이 없는 1인가구를 위해 단기간병 및 입·퇴원도움, 마음상담을 제공하는 ‘서리풀 건강119’가 시행중이다. 기존 민간·공공 서비스의 경우 어르신 위주라 혼자 사는 청년, 중장년층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서리풀 건강119는 연령제한 없이 1인가구의 몸과 마음을 돌봐준다.
서초구가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한 단기간병 서비스는 연 3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전문 간병사가 1인가구에 머무르면서 간단한 청소와 식사 등을 돌봐준다. 병원동행은 병원 동행부터 접수·수납, 입·퇴원, 약국 이동까지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하면 이동할 때 부축도 해주고 주민이 원할 경우 진료 받을 때도 동행할 수 있다. 서울 전역이면 어디든 이용할 수 있으며 연 5회까지 무료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관계 단절, 고용 불안 등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1인가구를 위해 올해 추가된 심리상담 서비스는 연 1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 서초구 마음건강센터로 연계하여 보다 치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50%이하인 서초구 거주 1인가구로 2~3일 전 예약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긴급 시에는 별도로 문의하여 상담할 수 있다.
문의 서초1인가구지원센터(seochosingle.net) ☎02.2155.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