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협력체계 완성
국가 AI 산업 구심점 역할
2023년 4월 완공 예정
양재 R&D(연구개발)혁신지구 내 ‘AI(인공지능)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옛 품질시험소 별관부지(서초구 태봉로 108)에 연면적 1 만 20㎡,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조성된다.
▲ AI지원센터 조감도
AI지원센터는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시설로 카이스트 AI 대학원과 스타트업, 연구소, 대학원 등 AI 산업을 이끌 핵심 주체들이 모이게 된다. 완공되면 입주 스타트업 종사자와 연구원 등 500명 이상이 일하게 된다. 공사비로 317억원이 투입되며, 202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이스트 AI 대학원’은 국내 최초의 AI 대학원으로 AI분야 학위·비학위 교육과정을 운영해 석·박사급 인재를 육성한다. 또 AI기업에 대한 원천기술과 산·학 공동프로젝트, 카이스트 졸업생과 AI 기업 간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카이스트는 2023년 양재 이전 후 궁극적으로 AI 대학원을 단과대 수준의 인공지능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양재 일대의 AI 산업 육성을 위해 포괄적 협력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양재R&D혁신지구에는 88개 AI 분야 스타트업이 입주한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 ‘AI 양재허브’를 비롯해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280여 개가 밀집해 있다. 2023년 AI지원센터가 완공되면 AI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체계도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02.2155.87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