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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정보사 부지, 숲과 어우러진 문화예술복합타운 된다
서리풀 지구단위 계획 변경 결정안 확정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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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표 명소 될
복합문화공간 조성

4차산업혁명 기업 모인
최첨단 업무타운

동광로 차선 확대해
주변 교통 개선

옛 정보사 부지 문화예술복합타운 조성의 디딤돌이 될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에 가결된 변경 결정(안)은 서초동 1005-6번지 일대 전체 16만㎡ 중 공원을 제외한 9만 7000㎡에 대한 내용이다. 이를 바탕으로 총 2조 3000억원을 투입, 여의도 IFC몰과 맞먹는 연면적 50만㎡ 규모의 문화예술복합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정보사 부지에 들어설 문화예술복합타운 조감도
▲ 정보사 부지에 들어설 문화예술복합타운 조감도

서리풀공원 주변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주거용도는 불허하고 남측부지에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관련 기업의 입주를 유도해 4차 산업혁명 클러스트를 구축, 첨단분야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북측부지 용도는 당초 검토됐던 관광숙박시설이 글로벌 비즈니스타운(업무시설)과 공공용지로 변경되었고, 이를 통해 친환경 첨단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한다. 아울러 공공기여를 통해 서초구와 서울시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검토중이다. 주변 교통체계도 개선해 상습정체구간인 동광로를 당초 2개 차로에서 4개 차로로 확대하고 대상지 사거리 부분에 가감속차로를 확보한다.


옛 정보사 부지는 보존과 개발에 대한 의견 충돌로 40여 년 간 사업 추진이 지연되어 왔다. 국방부는 아파트를 짓겠다고 했고 서울시와 주민들은 숲을 보전한 문화 공간 확충을 요구해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조은희 구청장의 적극적인 중재로 해법을 찾았다. 터널 공사와 부지 활용 방안을 분리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지난 2019년 동서를 연결하는 서리풀터널이 먼저 개통됐고, 부지개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내년에 착공해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지난해 9월 확정된 내방역 지구단위계획과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인 서초로 지구단위계획과 더불어 서초의 동서축과 반포대로 문화육성축을 연결하는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주민숙원사업인 ‘문화삼각벨트 육성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도시계획과 ☎02.2155.6791

서초구소식 2021년 5월호
서초구소식 2021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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