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두뇌발달 정도는 모든 부모가 궁금할 것이다. 서초구교육지원센터는 지자체 최초로 초등학생들의 두뇌성장과 인지능력 발달 단계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두뇌발달 진단 검사 ‘서리풀 하이-브레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리풀 하이-브레인’은 서초구교육지원센터와 카이스트 스핀오프 기업인 OBELAB이 힘을 합쳐 만든 새로운 형태의 두뇌발달 검사로, 뇌 영상장치와 태블릿 게임 측정 앱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된다.

검사는 ‘널싯 라이트(NIRSIT-LITE)’ 장비를 머리에 착용한 뒤 근적외선으로 뇌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30분 가량 진행된다. 검사결과는 전두엽의 대표적인 3개 영역인 언어 유창성, 주의력·통제력, 기억력·공간추론능력과 휴식 뇌 연결도를 접목해 아동의 전반적인 인지 발달 상태를 알려준다. 현장에서 즉시 결과가 나오며 결과지를 바탕으로 아동의 두뇌와 인지능력 발달 정도와 향후 교육 방향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제공한다.

5월 11일부터 서초구 권역별교육지원센터 4개소(양재내곡, 방배, 반포잠원, 서초)에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서초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seochoedu.or.kr)에서 예약 신청하면 된다.

교육지원센터 바로가기

문의 교육체육과 ☎02.2155.8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