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꿈나무보금자리주택
‘힐링텃밭’ 조성

양재동에 위치한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시설 서초꿈나무보금자리에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힐링텃밭이 생겼다.

서초꿈나무보금자리주택은 소년소녀가정이나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주거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2년동안 거주할 수 있는 서초구 자체운영 임대주택이다. 2004년 건립되어 현재 13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구는 서초꿈나무보금자리 입주민에게 상자텃밭을 분양해 텃밭 활동을 통한 건강한 여가생활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어린이에게는 체험학습의 장이자 입주민들의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이 되며, 수확한 상추·깻잎 등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입주민간 더불어 사는 따뜻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 할 것이다.

문의 사회복지과 ☎02.2155.6669

중학생 이하 세자녀 이상
실내 바닥매트 지원

지난해부터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정에 바닥폴더매트(약 240cm×140cm ×4 c m ) 1개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왔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아랫집과의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는 가정이 많아져 보다 다양한 가정에게 지원하고자 중학생 이하 세자녀 이상(0세~중학교 3학년) 양육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은 대상 자녀들의 부모 또는 아이들과 거주하고 있는 세대의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구청 여성보육과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시 신청서와 대상 자녀들이 모두 등재되어 있는 주민등록등본 1부가 필요하다.

문의 여성보육과 ☎02.2155.6715

특별돌봄가정
‘건강한 한끼’ 지원 확대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자녀들이 학교에 못가는 상황이 지속되어 특히 육아 및 가사 부담이 높은 부자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건강한 한끼’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30가구에 간편한 일품요리세트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상자를 정서위기가구까지 확대해 총 50가구에게 12회에 걸쳐 지원해 돌봄을 강화한다.

매월 1식 3만원상당의 밀푀유나베, 비프 찹스테이크, 우삼겹 순두부찌개 등 일반요리세트를 제공하며,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특별한상차림세트를 지원한다.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 조사결과 83%가 ‘매우 좋다’, 16.7%가 ‘좋다’고 답했으며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했다.

문의 복지정책과 ☎02.2155.8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