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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스마트폰·키오스크 어려운 어르신 찾아가서 알려드려요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 문 열어요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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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키오스크 어려운 어르신
집으로 찾아가 ‘서초 톡톡C’로 알려드려요

코로나19로 더욱 빨라진 비대면·디지털화에 어르신들은 더욱 막막하기만 하다. 서초구는 은행 업무부터 식당 주문까지 일상이 된 비대면·디지털 사회에 어르신들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시니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생활밀착형 교육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 교육시스템 ‘서초 톡톡 C’를 자체 개발했다. ‘서초 톡톡 C’는 식당부터 영화관, 터미널 티켓 발권 등 키오스크 이용법부터 지도 보기, 유튜브 검색 등 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지난해에는 태블릿 버전으로 개발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가 진정 되는대로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IT기술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IT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내곡느티나무쉼터 외에도 서초중앙노인복지관에 IT 전용 교육장을 신설, AI로봇과 가상현실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로봇과 함께 두뇌건강, 코딩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코로나19가 진정 되는대로, AI 인공지능, 드론, VR스포츠, 3D프린터 등 최신 IT 융합교육과정도 재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기초와 활용법,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 활용법 등을 알려주는 구민정보화교실도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중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매달 하순 서초구청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어르신행복과 ☎02.2155.8854

‘서초 톡톡 C’ 이런거 배워요
키오스크
· 패스트푸드 음식 주문하기
· 카페에서 음료 주문하기
· 영화 티켓 발권하기
· 고속버스 티켓 발권하기
· 민원서류발급기 이용하기
· 은행 ATM 이용하기
스마트폰
· 카카오 택시 부르기
· 지하철 앱 활용하기
· KTX 기차 예매하기
· 유튜브 검색
· 복습 동영상 보기

키오스크로 패드스푸드 주문하는 어르신들

스마트폰 교육생 모집

신청기간 ~2.19(금)
교육시기 3.8(월)
  ※ 코로나19 거리두기단계에 따라 변동가능
대상 55세 이상 서초구민(65세 이상, 1인가구 우대)
교육내용 스마트폰 앱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안내
교육방법 가정방문 교육 또는 3인 이내 소규모 교육
수강료 무료
신청방법 전화신청
문의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 ☎02.6953.7134

스마트폰 영상 보는 어르신


어르신들 위한 품격있는 식당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 문 열어요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양재·방배·서초중앙노인복지관)에 위치한 경로식당이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으로 리모델링됐다.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은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하나로 주민들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홀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찾는 경로식당을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맛있는 식사와 대화, 만남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양재·방배·서초중앙노인복지관에 위치한 3곳의 경로식당이 ‘단체 급식소’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련된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 주방시설 장비보강을 통해 집처럼 아늑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들을 배려해 동선과 가구·집기, 자원봉사자를 위한 휴게시설 등 아이디어도 설문조사와 수많은 회의를 거쳐 설계에 꼼꼼하게 반영했다.
현재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취약계층·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식사와 반찬 등만 조리해 배달하는 긴급돌봄 체계로만 운영되고 있다. 거리두기가 완화 되는대로 레스토랑을 개방할 계획이다.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계절별 영양식과 건강레시피를 제공하고, 저녁식사와 연계한 강좌를 여는 ‘굿 이브닝 프로젝트’도 어르신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어르신행복과 ☎02.2155.8868


소통 곤란 청각장애인
투명마스크로 맞이해요

서초구가 구청 OK민원센터와 양재1동주민센터 민원실에 투명마스크를 비치했다.
청각장애인들은 보통 수어와 입모양, 얼굴표정을 읽어 상대방의 말을 파악한다. 소통에 있어 비언어적인 표현들이 중요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면서 ‘세상이 꽉 막힌 것 같다’는 일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마스크로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일상의 곤란함은 물론 소외감을 느끼기도 한다.
민원실에 비치된 투명마스크는 청각장애인과 난청인들을 위해 특수제작된 마스크다. 마스크 입 모양 부분이 투명한 필름으로 되어 있어 착용자의 입 모양을 볼 수 있다.
서초구는 청각장애인 민원인 응대 시 투명마스크를 착용해 원할한 의사소통을 돕고 민원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살필 계획이다.

OK민원센터에서는 청각장애인 응대 시 투명마스크 착용
▲ OK민원센터에서는 청각장애인 응대 시 투명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문의 사회복지과 ☎02.2155.6676

서초구소식 2021년 2월호
서초구소식 2021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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