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도서관,
성인특화 도서관으로 변신
서이도서관(서초2동주민센터 3층)이 성인특화도서관으로 리모델링됐다. 지난해 11월 서초청소년도서관이 개관하면서 기존 어린이도서관으로 운영되던 서이도서관은 성인들을 위한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노후화된 시설들을 개선하는 한편 종합자료실에는 잡지와 신문, 큰글자 도서도 비치했다. 성인이 이용하기 좋게 창가에 1인 좌석도 많이 배치하여 쾌적한 독서환경을 만들었다.
그림책과 전시도서가 비치된 가족열람실에서는 아이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으며 디지털 열람석에서는 컴퓨터와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부분개방 중으로 도서 대출·반납, 회원증 발급, 책나르샤 이용이 가능하다. 부분개방 운영시간은 평일 9 시~20시, 주말 9 시~18시이며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에 휴관한다.
▲ 서이도서관 종합자료실
문의 서이도서관 ☎02.3471.1337
청소년-대학생-기업 손잡고 멘토링 봉사
기아 챌린지 프렌토링 8년째 이어져
작년 12월 2017년 기아 챌린지 프렌토링 멘토로 참여했던 이수민양으로부터 기쁜 소식을 전달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민양은 졸업 전시회와 함께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모금액 전부를 당시 멘티였던 장**양의 학습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멘토로써 활동한 지 3 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기아 챌린지 프렌토링 활동이 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좋은 뜻으로 모아진 후원금이 멘티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초구는 2013년부터 관내 기업인 기아(舊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관내 3개의 복지기관과 협력해 ‘기아 챌린지 프렌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적, 문화적 소외감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과 교육복지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멘토를 1:1로 매칭해 학습, 체험, 봉사 등의 다양한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기아 본사 임직원 봉사단과 연계한 활동 ‘동행 멘토링’도 활발히 추진됐다. 멘토 대학생과 멘티 청소년에게 관심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갖춘 기아 임직원과의 화상 멘토링을 지원하여 진로 설정과 취업에 도움을 줬다. 또한 임직원이 쌀 10kg, 방한용품, 기념품, 편지 등을 담은 꾸러미를 멘토, 멘티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난 25일 랜선으로 기아 챌린지 프렌토링 연합성장보고회를 개최해 작년 제9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을 함께 축하하고 멘토·멘티 성장과정 및 멘토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온라인 프렌토링 체험활동
문의 복지정책과 ☎02.2155.8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