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자원봉사자 덕분에”
서초 V페스티벌 개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자원봉사 관리자를 시상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2020 서초V페스티벌’이 지난 11월 3일부터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서초V페스티벌은 코로나19 시기에 맞춰 최소 인원이 수상자들의 활동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한 사람을 위한’ 축하공연과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현장의 감동 담긴 찾아가는 시상식은 12월 1일부터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무척 힘드셨을 텐데도, 재택봉사활동부터 재능기부 콘텐츠 영상 제작까지 변함없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행복을 선사해주신 11만 봉사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참여형 재능나눔 온라인 채널운영, 지역을 돌보는 네트워크 구축, 도시회복력 증진과 건강한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등 새로운 자원봉사 패러다임을 고민하고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자치행정과 ☎02.2155.8632

호반장학재단 장학금 5천만원 쾌척

호반장학재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초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총 67명을 대상으로 총 5천만원의 호반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67명의 학생들은 ‘서리풀 샘’ 사업 대상 학생들로 근면성실하고 학업에도 매우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로 서초구의 적극 추천을 받았다.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습교재 구입, 진로 탐색 등 학업장려 목적에 맞게 쓰일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서리풀 샘’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부족한 학업 등을 책임지고 가르치는 교육복지사업으로써 교육격차해소와 함께 지역 사회 봉사활동 기회 제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얻고 있다.

문의 교육체육과 ☎02.2155.8819

㈜올리브유니온, 청각장애인에 스마트 이어 기증

서초구 소재 청년 벤처 기업인 ㈜올리브유니온이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들을 위한 ‘올리브 스마트 이어’ 22대를 기증했다.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들의 청력을 사용 환경에 맞게 개선해 최적화된 소리를 제공하는 청력보조기기로, 참신한 디자인과 휴대폰을 이용한 쉬운 사용법을 자랑하는 올리브유니온만의 특별한 보청기이다.

기증 받은 스마트 이어는 지난 7월 서초구에서 시행한 수요조사 결과 선정된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 2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리브유니온에서는 단순히 이어폰 기증에만 머무르지 않고 피드백을 통한 제품 개발과 민·관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기증 의사를 밝히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문의 사회복지과 ☎02.2155.6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