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까지 공공시설 운영 전면 중단
자세한 추후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

서초구는 도서관·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6월 중 운영재개 하기로 준비중이었으나 잠정 보류한다. 이는 6월 1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개방을 한시 중단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정부 지침은 수도권 내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선 것을 감안한 조치다.
이에 따라 부분 개관한 도서관과 반포종합체육관 운동장, 테니스 장 등 야외체육시설 운영도 전면 중단된다. 관내 유흥시설도 6월 14일까지 운영을 자제하고 운영할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조치도 정부의 행정조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부분 개관했던 도서관의 이용자 모습.

▲ 서초구는 공공시설 입장 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과 PC방에 대해서도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초구가 주관하는 행사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취소·연기되며,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로 많은 사람들이 밀집 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서초구는 주민들에게도 6월 14일까지 외출과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추후 시설별 운영재개 일정은 서초구청홈페이지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아래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시설별 개방일정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클릭하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