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양재 지역 문화복지복합시설인 ‘우면주민편익시설’(가칭)(우면동 767번지 일대 [지도보기])이 첫 삽을 떴다. 우면주민편익시설은 연면적 4514㎡의 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지어지며 2024년에 문을 열 계획이다.
우면주민편익시설이 들어서는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이 많아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또한 2012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지역 내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곳이었다.

▲ 우면주민편익시설 투시도

우면주민편익시설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외관은 인근 공원과 우면산 등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하고 내부는 층별로 연령과 용도에 맞게 분리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지상1층~3층은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도서관 등 놀이시설,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 후 돌봄시설 어르신 데이케어센터 등 주민 맞춤형 복지공간을 마련했다. 지상 4층~6층은 도서관, 체육교실, 어학강좌 등 진행을 위한 프로그램실 등 문화공간으로 만든다. 특히 지상 4층은 도서관과 카페, 야외 루프탑인 테라스를 연계해 주민 모두가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서초구는 향후 주민들이 원하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도록 시설 명칭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어르신행복과 ☎ 02.2155.8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