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CCTV통합관제센터 ‘서초스마트허브센터’가 베스트관제센터 1위로 선정됐다. 서울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베스트관제센터 선발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CCTV통합관제센터 활동을 ▲범인검거 ▲사전예방 ▲우수사례 항목으로 평가한다. 서초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317건의 범인검거 기여와 4294건의 사전예방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0년부터 1·2위에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초스마트허브센터는 CCTV 4082대를 365일 24시간 관제하고 있으며 절도·폭행·음주 운전 등 각종 범죄예방,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전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CCTV 화상순찰 을 하던 중, 인도에 앉아 있는 주취자의 휴대폰을 절취하는 장면을 포착하여 즉시 경찰에 전달해 검거했으며 4월에는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실시간 추적해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치매증상이 있는 노인이 실종되자 즉시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이동 중인 장면을 발견 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도 했다.

서초스마트허브센터는 2007년 전국 최초 CCTV 통합관제센터로 문을 열었으며, 연간 9600여건이 넘는 사건·사고 해결과 재난·재해 대응을 돕고 있다. 또한 경찰서·소방서와 사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CCTV 영상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태국·세르비아 등 국내외기관의 벤치마킹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문의 스마트도시과 ☎02.2155.6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