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맨위로
특집
‘마스크 줄서기’ 없애는 섬세한 1℃행정
취약계층 우선 배부 지급 대상은 순차 확대
2020-04-02
  • 기사공유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링크 복사
본문글자크기

공적마스크가 판매되고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구하기가 힘든 주민들을 위해 서초구가 ‘사각지대’ 없애기에 나섰다. 취약계층에게 배부되는 마스크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약국까지 찾아가 구매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서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찾아가 배부하고 있다.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1인당 2장, 65세 이상 취약독거 어르신에겐 9장,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겐 2장을 각 가정을 방문해 배부했다. 임산부들에게는 4장씩 전달했으며 4월 초 추가 배부 예정에 있다. 손주돌보미에게는 5장, 집집마다 오가며 많은 어린이들을 돌보는 아이돌보미에게는 40장을 배부했다. 개원을 앞둔 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해서는 1인당 2장을 배부했으며 4월초 4장씩 더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확보되는 마스크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우선 배부하고 추후 지급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아동, 지역아동센터, 초등키움센터 이용 아동들과 방문요양센터 60곳, 노인요양시설 12곳에도 마스크를 전달했다. 대인 접촉이 많은 지역 내 음식점과 부동산 중개업소에도 마스크를 지원했다.
서초구청장은 “마스크가 생활과 안전에 꼭 필요한 재화가 된 만큼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 며 구청 차원에서 마스크가 확보되는 대로 취약계층과 주민들을 위해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스크 들고 딩동~
친절한 서초씨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받고 감동받은 손주돌보미 어르신
손주돌보미
집에서 아이를 돌보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받고 감동받은 손주돌보미 어르신

방역용품 파우치를 받고 즐거워하는 아이돌보미들
아이돌보미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가 든 방역용품 파우치를 받고 즐거워하는 아이돌보미들 “안심하고 맡겨 주세요”

어린이집에서 키트 수령 중인 학부모
엄마
“마스크랑 교구까지 주니 신나네요” 어린이집에서 키트 수령 중인 학부모

집으로 찾아온 마스크에 기분 좋은 어르신
어르신
집으로 찾아온 마스크에 기분 좋은 어르신

서초의 마스크 지원은 계속됩니다

주민대상 마스크 배부현황
배부대상 주민별 배부내역

업소·시설별 마스크 배부현황
배부대상 업소별 배부내역
* 2020.3.31. 기준


약국 판매시간 사전고지, 혼선 막아

서초구는 약국별로 일정한 시간대에 마스크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루 전날 다음날 판매할 마스크를 미리 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적마스크는 판매 당일 물량이 입고되기 때문에 입고시간이 약국별로 달라 주민들이 약국을 전전하며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짜증이 난 주민들을 응대해야 하는 약사들의 피로감도 컸다.
서초구는 3월 9일부터 구가 확보한 마스크 총 5만 6,250장을 관내 225개의 약국에 250장씩 미리 배부해 매일 다른 입고-판매시간을 약국별로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덕분에 약국에서는 판매시간을 미리 고지해 주민들의 혼선과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이은경 서초구약사회 회장은 “약사 입장에서도 손님들에게 마스크를 몇시에 팔 것인지 사전에 고지하고 싶었다. 하루분의 물량 여유가 있으면 가능했는데 이 문제를 서초구에서 해결해줬다”고 말했다. 서초구 내 공적마스크 판매약국과 약국별 판매시작시간은 서초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마스크 판매시간 사전고지로 업무가 수월해진 약국
▲ 마스크 판매시간 사전고지로 업무가 수월해진 약국

서초구소식 2020년 4월호
서초구소식 2020년 4월호
서초구소식 2020년 4월호
  • 등록일 : 2020-04-02
  • 기사수 :
  • SNS공유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서초구소식 2020년 4월호QR코드를 스캔하여 스마트폰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태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