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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해외 입국 주민 전원 코로나19 검사 ‘전국 최초’
해외 유입 확산 방지에 총력 자가격리자 1:1 전담 관리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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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해외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입국 주민 모두가 귀국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보다 한발 앞서 움직였다. 구는 최초 해외 접촉 확진자가 발생한 3월 13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구민들은 반드시 2주간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이 없어도 서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즉각 검사받도록 안내했다. 이 같은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된 것은 서초구에 해외 방문 이력을 가진 주민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3월 30일 기준으로 서초구 확진자 24명 중 16명이 해외 접촉사례이다.
앞으로 입국 주민은 모두 2주간 자가격리해야 하며, 자가격리자는 1:1 관리를 받게 된다. 자가격리자는 안전보호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며, 구는 GIS를 이용해 자가격리자의 이탈 여부를 파악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서초·방배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불시 현장점검 등으로 자가격리자 이탈을 예방한다.
해외에서 입국 후 뒤늦게 확진된 사례가 나오면서 입국자와 입국자 가족들의 2차, 3차 감염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3월 13일 이후 입국한 서초구 주민은 증상이 없어도 서초구 재난안전대책본부(☎02.2155.8093)로 연락해 선별진료소를 안내받으시기 바란다. 진료소 방문 시에는 항공편명과 좌석 확인을 위한 비행기 티켓, 신분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서초구소식 2020년 4월호
서초구소식 2020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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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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