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1인가구센터 진화 계속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외롭고 힘든 1인가구를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심리지원 전화상담’을 운영하고,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가구에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설치해 안부를 살핀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1인가구를 위해 ‘비대면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방역이 포함된 가사정리정돈을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는다.
이 밖에 혼자 아플 때 챙겨주는 간병돌봄, 여성안전장치 등 생활맞춤형 서비스부터 중장년 소셜다이닝, 동아리 지원 등 사회적 관계망까지 맞춤형 10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나갈 예정이다. 1인가구 지원센터도 커뮤니티 공간, 공유주방, 라운지 등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확대 이전할 계획이다.

문의 가족정책과 ☎02.2155.8898

차도 쉬고 사람도 쉬는 곳
양재공영주차장 7월 착공

양재1동의 주차난을 시원하게 해결할 양재공영주차장도 7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기존 양재공영주차장(양재천로 125-10)과 인근 비석어린이공원 부지에 조성된다. 부지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하 3층~지하 4층 규모로 183면의 주차장, 서리풀노리학교, 모자보건센터, 공원까지 함께 들어서는 주차장 복합건물로 지어진다.

문의 주차관리과 ☎02.2155.7290

흉물 아우디정비공장 힐링 공간으로
내곡엄마센터 7월 개관

오랜 기간 방치돼 흉물스럽게 남아 있던 아우디정비공장에 ‘내곡엄마센터(가칭)’가 들어선다. 아버지들을 위한 힐링 공간인 ‘아버지센터’에 이어 육아 맘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간편식 요리강좌, 컬러테라피, 캘리그라피, 플라워아트 등 엄마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7월 30일 개관 예정이다.

문의 가족정책과 ☎02.2155.6715

우면동 교통체증 굿바이~
양재천 우안도로 연내 준공

양재천 우안도로(태봉로 연장도로)가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정 진행 중이다. 우면동에서 강남대로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도로인 태봉로는 출퇴근 시간마다 정체로 몸살을 앓아왔다. 우안도로가 개통되면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양재천수영장은 테마파크형 수영장으로 내년 7월까지 복원한다.

문의 도로과 ☎02.2155.6973

AI 로봇으로 학생들 발열 체크…
양재도서관엔 최첨단 방역 게이트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서초구의 코로나 방역이 연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초구는 체온측정 기능을 갖춘 AI 로봇을 구청 로비와 초·중·고 51개 학교에 배치해 내방객과 학생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있다. 양재도서관에는 출입자 전자명부 등록, 손 소독, 발열 체크를 한 번에 실시하는 비대면·비접촉 방역 게이트를 설치했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스마트 서비스 발굴도 한창이다.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는 학습 진도와 패턴을 분석해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스마트 스쿨링’과 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자칫 디지털 소외계층이 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스마트시니어 사업을 통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지역경제과 ☎02.2155.8852

뉴욕엔 센트럴파크, 서초엔 서리풀공원
최고의 도심 숲세권 단장

서리풀터널 상부 문화연구시설 조성에 맞춰 서리풀공원도 업그레이드한다. 지난 4월 개방 후 주민들의 큰사랑을 받고 있는 서리풀터널 위 장애물 없는 산책로를 서래마을 입구부터 할아버지 쉼터까지 연장한다. 계단과 턱이 없는 이 산책로는 휠체어·유모차, 노약자 등 보행약자들이 무리 없이 산책할 수 있다. 벚나무를 식재해 내년 4월에는 멋진 벚꽃길을 볼 수 있다.

문의 공원녹지과 ☎02.2155.6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