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것으로, 전국 자치구 중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는 곳은 서초구가 유일하다.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4억원, 포상금 1,375만원도 받게 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고도화, 인공지능(AI) CCTV시스템 구축사업과 ‘활주로형 횡단보도’설치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시책사업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민선7기 2년간 서초구는 국내·외 대외평가에서 82건을 수상하고, 각종 공모사업에서 72건이 선정됐다. 총 171억여원의 인센티브는 구의 재정에 보탬이 됐다. 2019년에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재난관리평가, 환경보전 유공 표창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개청 이래 최초로 기초지자체에서는 1개도 받기 힘든 대통령상을 한 해에 3개나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정부혁신1번가 우수혁신사례 대회에서 전국 최다 혁신사례로 기초지자체 1위 금메달을 수상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반응하는 생활행정으로 서초에 산다는 것이 주민들의 자부심과 행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