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297회 임시회 개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80억원 증액

[안종숙 의장]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는 5월 14일(목)부터 20일(수)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마무리하였다.
안종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의는 지역경제가 맞이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효율적인 실천방안이 논의되어야 한다. 의회는 법령과 조례로 정하는 범위에서 합리적 기준에 따라 검토와 면밀한 심의를 통해 구민과 소상공인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100억원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재난관리기금 경영개선 지원비 20억원을 감액한 총 80억원을 의결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자영업자 생존자금 틈새업체 특별지원에 20억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등 긴급 운영지원에 60억원을 편성하였다.
또한, ▲ 서초구 보호대상아동 자립 지원 조례안 ▲ 서초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초구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감사 조례안 ▲ 서초구 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초구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 ▲ 서초구 창업 지원 조례안 ▲ 서초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 서초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였다.

안종숙 의장,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참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 응원

안종숙 의장은 5월 4일 박경미 국회의원에게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 참여형 응원 릴레이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오른쪽 엄지 손가락을 세우고 이를 왼속으로 받친 동작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는 캠페인이다.
안종숙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있어서 다행스럽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일상의 불편함을 묵묵히 인내하고 버텨온 구민 여러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의 눈물겨운 노력이 밑바탕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덕분에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나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초구의회를 대표해 헌신해 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료진과 방역관계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덕분에 챌린지 다음 주자로는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장, 동작구의회 강한옥 의장을 지목했다.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박지남 의원]

서초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초구협의회 지원 조례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0조제1항에 따라 구성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초구협의회에 대한 보조금의 지원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

[최원준 의원]

서초구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
급격한 사회 변화 및 가족 형태의 다양화로 한부모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

서초구 창업 지원 조례안
서초구의 창업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창업활동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창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장옥준 의원]

서초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설치·운영과 장애유형별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 촉진 및 복지 증진에 기여.

[박미효 의원]

서초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초구 소관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함으로써 무분별한 위원회 설치를 억제하고, 위원회 관리·정비 등의 기준을 정하여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 및 효율성을 확보.

서초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최종배 의원]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는 제297회 임시회에서 2020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최종배 의원을 선출하였다.
최종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의 시급성과 적절성에 중점을 두고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예결위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예산 80억원 증액을 최종 의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