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대기현황
온라인에서 실시간 확인해요
서초구에서 민원수요가 많은 여권접수민원과 구청 OK민원센터의 제증명민원 실시간 순번대기 현황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고, 대기시간 중에 다른 업무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에서 최다발급 건수를 기록할 만큼 방문자가 많았던 여권접수 민원과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오래 기다려야 했던 민원인들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바꿔줄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https://www.seocho.go.kr) 메인화면의 ‘민원대기현황’에서 볼 수 있으며, 여권접수와 제증명 창구의 현재 호출번호와 대기인수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오케이민원센터 ☎02.2155.6338(여권), 6301(제증명), 6291(가족관계신고), 6319(인·허가)
원격학습 사각지대 ZERO!
취약계층아동 1대1 맞춤 지도, 서리풀 샘 등 떴다
▲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학교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중점관리 아동이 있는 가정을 방문해 학교 원격학습을 지도한다.
“지원받은 스마트 학습기기로 오전 학교 EBS 온라인 수업을 듣고,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도 기기를 활용해 보완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황○○ 학생)
서초구가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 스쿨링’을 경험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야기다.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면서 디지털 격차로 교육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는 취약계층 초·중등학생을 위해 서초구는 AI(인공지능) 기반의 1대1 맞춤형 학습인 ‘스마트 스쿨링’을 도입했다. 구는 취약계층 초·중등학생268명에게 ‘스마트스쿨링 기기’를 지원하고 인터넷 미설치 세대에는 시스템 접속이 가능하도록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스마트 스쿨링’은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 AI 학습진단 및 처방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스마트학습 전문가 전문튜터, 학부모, 서리풀 샘 멘토 등도 학습 과정에 참여해 아이들의 학습을 돕는다.
또한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등 학교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94가정에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투입했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원격 수업, 영상 시청, 과제수행 등 온라인 학습을 아동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별방문 후에는 주 1~2회 지속적으로 학교 온라인 학습여부를 모니터링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한다.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격차 및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 온라인 학습을 위한 개별방문지원,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개설 등으로 아이들 누구나 자유롭게 미래를 꿈꾸는 교육 불평등이 없는 서초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가족정책과 ☎02.2155.8884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10월말까지 무상 수거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무상 수거한다. 감면 혜택을 보는 소형음식점은 매장면적이 200㎡ 미만인 일반·휴게음식점 8,052곳이다. 원래는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 납부필증(스티커)를 구입해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에 부착 후 배출해야하지만, 무상수거 기간에는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아도 전용용기에 배출하면 수거해 간다. 구는 이를 통한 감면액 규모가 총11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문의 청소행정과 ☎02.2155.6746~7
수거문의 관할 청소대행업체로 문의
관할구역별 대행업체
· 반포2동, 반포3동, 반포4동(반포대로 서편), 방배본동, 방배1동, 방배4동, 잠원동, 내곡동中헌인마을
하동기업 ☎02-535-3411~2
· 서초1동, 서초2동, 서초4동, 방배3동
고려이엔알 ☎02-3462-1464~5
· 양재1동, 양재2동, 반포본동
대승에코그린 ☎02-578-6675~6
· 반포1동, 반포4동(반포대로 동편), 방배2동
성광환경 ☎02-3461-1613~4
· 서초3동, 내곡동(염곡동, 신원동)
성진환경 ☎02-3474-9384~5
급할 땐 편하게
주유소 화장실 이용하세요
서초구는 구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범적으로 관내 주유소 공중화장실을 민간개방화장실로 지정해 화장지와 종량제 봉투를 지원한다. 서초구 내 36개의 주유소 중 이미 지원받고 있는 주유소를 제외하고 28개 주유소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구는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주유소에는 화장실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했고, 범죄예방 및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대상의 사업만족도, 문제점 및 개선점 등을 검토해 성과가 좋으면 앞으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초구청장은 “주유소 개방화장실 용품지원을 통해 사업주의 화장실 운영 부담을 줄이고, 구민들의 화장실 이용도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개방화장실도 내 집 화장실처럼 깨끗하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푸른환경과 ☎02.2155.6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