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등교가 순차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서초구는 통학로 주변 정비와 안전점검을 미리 마치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유치원생 총 47,229명에게 마스크 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유치원에는 지난달 27일에 배부를 끝냈으며, 초·중·고등학생들에게는 먼저 등교하기 시작하는 고3, 중3학생부터 등교 개학 시기에 따라 차례로 학교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마스크와 휴대용 손세정제를 담은 키트와 함께 오랜 집콕생활을 끝낸 원생 및 학생들을 응원하는 서초구의 마음을 전한다.
구는 어린이집에도 등원에 맞춰 어린이집 교사와 아동에게 각각 2장, 4장의 마스크를 지급하고, 꼼꼼히 방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전문업체 방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도서관, 시간제 보육실도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구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취학 전 가정양육 아동 6,858명에게 KF94 소형 마스크 5장과 손세정제 1개가 담겨진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구정의 최우선 순위이고 장기 휴원으로 인한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서초의 어린이들이 학교와 집 어디서든지 안전하게 생활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보육정책을 미리미리 꼼꼼하게 챙기고 있는 중이다.
문의
· 교육체육과(학교,유치원) ☎02.2155.8823, 8825
· 여성보육과(어린이집) ☎02.2155.6763
· 가족정책과(가정양육) ☎02.215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