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염이 걱정돼요. 방역신청은 어디로 하나요?
▶ 현재 확진자의 집 주변에 대한 방역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 오염의 우려가 있으면 언제든지 ☎02.2155.8050,8054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방역 약품은 코로나19에 유효한 허가 약제로 소독 후에는 바이러스가 즉시 사멸하므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체 독성이 없어 안전하지만 화학제제이므로 방역 1시간 이후부터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Q 터미널 방역은 꼼꼼하게 하고 있나요?
▶ 센트럴시티터미널과 서울고속터미널, 남부터미널은 대합실과 화장실, 출입문 등 고객의 이용이 많은 공간에 1일 3회 이상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은 자동소독·세척기를 비치해 소독하고 있으며 버스 내부도 운행전·후 방역하고 있다. 승객 출입 동선에는 체온이 37.5℃가 넘을 경우 자동 알림이 되는 ‘열화상카메라’를 비치해 집중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상경하는 모든 이용객들은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Q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선별진료소로 가야 할까요?
▶ 재난대응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발열(37.5℃ 이상)이나 인후통·기침·가래 등 호흡기계 증상이 있으면 대구방문, 신천지교인·확진 환자와의 접촉, 해외여행 이력 등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의사의 소견에 따라 검사가 가능하다. 단, 아무 신체적 증상이 없지만 심리적 의심만으로 방문하는 경우는 지역사회 감염과 전파의 위험을 높이는 일로 삼가야 한다.
Q 선별진료소 이용 수칙이 있나요?
▶ 의심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지 말고 선별진료소에 우선 연락을 취한 후 상담을 받아야 한다.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본인 차량을 이용해 집과 가장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가는 것을 권장한다. 서초구 내 선별진료소는 서초구보건소 (☎02.2155.8093, 24시간 운영), 서울성모병원 (☎1588.1511),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02.570.8000, 3월 5일부터 운영 예정)이 있다.
Q 선별진료소 검사는 어떤 방법으로 하나요?
▶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2가지 검체를 채취한다. 타액이 포함되지 않도록 기침하여 객담통에 뱉은 가래, 두 콧구멍과 목구멍에 면봉을 삽입해 채취한 분비물로 유전자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검사 후, 결과 통보까지는 1~2일 정도 소요된다.
Q 자가 격리자 모니터링,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 확진 환자가 발열·기침 등 증상을 보인 시기에 마스크를 끼지 않고 접촉한 사람은 모두 자가 격리 조치한다. 격리자 발생 시 1:1 전담자를 지정해 매일 2회씩 발열 등 증상을 확인하고 격리 장소 이탈 등 생활수칙 준수를 모니터링한다. 가족과 물건을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함께 식사하는 것을 금지하고 격리자의 생활폐기물은 보건소의 연락을 받고 청소행정과에서 별도로 수거하고 있다.
Q 신천지 관련 시설 어떻게 관리하나요?
▶ 서초구는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긴급 전수 조사하고 신속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로 파악된 곳은 2월 23일 기준 총 7곳이다. 최근까지 사용했던 신천지 복음방에 대해서는 방역 후 폐쇄조치했다. 매일 폐쇄현장관리를 하고 있으며 관내 경찰서와 협조해 추가 관련시설 파악 및 집회 해산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신천지 활동과 관련한 시설 등의 정보가 있으면 ☎02.2155.8093으로 제보하면 된다.
Q 휴원, 휴교 시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요
▶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의 휴원과 개학연기 조치 시 긴급 보육을 실시한다.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는 교직원들이 정상 출근한다. 단 접촉자나 접촉자의 동거가족은 돌봄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