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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소식
전동킥보드 주차존 설치 주민 안전 지킨다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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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50곳 시범 설치
무조건 규제보다 주민 안전 편의 고려

전동킥보드 주차존

서초구는 공유 전동킥보드의 무질서한 주차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치구 최초로 전동킥보드 주차존을 시범 설치한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공공자전거와는 달리 GPS가 탑재돼 이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 개인 이동수단으로써 이용자의 편리함이 커진 반면 그에 따른 부작용도 크다. 인도에 방치되듯 쓰러져 있는 전동 킥보드로 인해 보행불편을 호소하는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공유전동킥보드 이용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서초구는 주차존 시범 운영에 나섰다. 강남·서초·양재역 일대 등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50곳의 주차구역을 우선 설치했다.
서초구는 시범설치 운영결과를 토대로 효과분석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제도정비 건의도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전동킥보드 이용 활성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민간 운영업체(공모 선정)와 공동으로 중앙정부에 규제샌드박스 신청을 추진 중이다. 공동추진 민간업체와 협력하여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안전한 교통질서 정착을 확립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게 목표다.
또한 관내 경찰서와 함께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 교통불편신고 핫라인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신고 접수 시 핫라인을 통해 통행불편 등 관련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있다.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 및 전동킥보드 운영업체(6개)가 공동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차질서 및 안전사고 등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초구청장은 “주차존 설치로 무질서한 주차질서를 바로잡고 전동킥보드 관련 법령의 명확한 정비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보행자와 이용자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구소식 2020년 3월호
서초구소식 2020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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