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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서초 119 아이돌보미 당일 신청도 가능해요
거점형 시간연장어린이집 ‘퇴근 전까지 돌봐 드려요’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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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시행하는 ‘여성가족부 아이돌보미’ 외에 서초구는 자체적으로도 ‘서초 아이돌보미’를 운영하고 있다.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두 자녀 이상을 키우는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고 월 최대 50시간 양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초구에 1년이상 거주하며 둘째이상 자녀가 3개월~24개월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갑자기 아이를 돌봐줄 곳이 필요할 때 서초 119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시간제로 운영되는 119 아이돌봄 서비스는 어린이집·학교·학원의 등하원, 병원 내원을 돕고 간단한 식사와 간식을 챙겨주는 서비스다. 119 아이돌보미를 이용하려면 최소 하루 전에는 신청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돌보미 인력을 늘려 당일신청·파견이 가능해졌다. 이용시간이 22시까지로 연장되며 이용 횟수도 월 6회(회당 최대 4시간)까지 늘어났다.
신청은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 서초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576.2853, 가족정책과 ☎02.2155.6717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

오후 5시 이후 야간 돌봄
월 60시간까지 이용 가능

불가피한 야근이 이어지는 맞벌이 부모들을 위해 서초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초구 내 어린이집 6곳을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에서는 전담보육교사가 야간돌봄이 필요한 만 0세~만 5세 영유아를 부모가 오기 전까지 돌봐준다. 오후 5시 이후 시간연장 어린이집으로의 이동은 주간이용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교사의 인솔하에 안전하게 이뤄진다. 시간연장반 이용 아동을 위해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시간연장반은 월 60시간 한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저녁식사비를 제외하고 모두 무료다. 현재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서초권역 서리풀어린이집·서초연꽃어린이집, 반포권역 사랑의어린이집, 방배권역 도구머리어린이집, 양재권역 양재2동어린이집, 내곡권역 포레스타2단지 어린이집 6곳으로 더욱 늘릴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에서 당일 오후 1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여성보육과 ☎02.2155.6764

서초구소식 2020년 2월호
서초구소식 2020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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