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유일하게 매주 토요일 문을 여는 곳, 토요일에도 혼인신고가 가능한 곳. 서초구청 민원실 OK민원센터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민원시설·환경 등을 심사해 선정된다.
서초구가 2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데에는 바쁜 직장인, 맞벌이 가구 등 평일 민원처리가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9:00~13:00)에도 문을 여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생각하는 운영방침이 큰 호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혼인신고, 여권민원, 제증명발급 등을 처리하는데, 매주 토요일 빠짐없이 문을 여는 민원실은 서울에서 서초구가 유일하다. 토요일 평균 300~400명, 많을 땐 500명이 넘는 민원인이 서초구청을 찾는다. 특히 부부가 함께 혼인신고를 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엔 서울·경기는 물론 먼 지방에서도 혼인신고를 하러 KTX 타고 올라올 정도다.
민원실 내에 생활자문단 코너 및 납세자보호관 창구를 운영하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OK생활자문단 코너에서는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법무사, 변리사, 노무사로부터 1:1 전문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납세자보호관 창구에서는 감사담당관 소속의 직원이 직접 위법·부당한 과세처분에 대한 고충민원 처리, 납세자 권리보호요청, 세무상담 등을 처리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도움벨·전동휠체어 충전기 설치, 수어통역상담실 운영, 수유실 등 세심한 민원실 환경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의 OK민원센터 ☎02.2155.6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