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를 바꾼 1도의 마법

40년, 30년, 13년.
합해서 83년의 숙원이 이뤄졌습니다.
서리풀터널 개통, 잠원지역 고교 유치, 양재도서관 개관.
2019년 서초가 이뤄낸 변화입니다.

대통령상, 대통령상, 대통령상.
‘트리플 크라운’을 거머쥐었습니다.
재난관리와 환경보전에 이어
제21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눈부신 왕관이 서초의 머리에 씌워졌습니다.

주민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1도의 정성을 더했을 뿐인데,
99도의 물이 펄펄 끓어오르듯이
오랜 숙원이 이뤄지고, 상복이 터졌습니다.

서초의 2019년은 감동이고, 감사입니다.
이 모든 영광의 주인공은 주민 여러분입니다.
올 한해 정말 고마웠습니다.
연말연시 건강하십시오.

서초구청장 조은희

‘트리플 크라운’ 자부심 쑥쑥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상
공공디자인 ‘서리풀브랜드’ 전국 확산
서초의 2019년 대미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이 장식했다.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9 제21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서초구가 지자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취임하자마자 ‘주민 생활에 녹아들고, 서초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을 목표로 도시디자인 행정을 강화한 데에 따른 결실이다. 구는 디자인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도시디자인과를 직제화하고 공공디자인 기본계획과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 수립 등 공공디자인 정책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리고 구의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서리풀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안전톡, 놀이터보안관 등 생활안전 강화
서초구는 도시안전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평가분야 중 특히 기관장의 리더십, 재난안전 공약 실천 여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안전톡·아파트톡·스쿨톡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서초의 구석구석 작은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살피고,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상시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폭염·한파 등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서리풀원두막·이글루와 전국 최초 놀이터에 배치한 놀이터보안관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환경보전 유공기관 대통령상
서리풀컵 등 녹색행정 확산 기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에서 환경보전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커피컵 모양의 산뜻한 외관을 지닌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인 ‘서리풀컵’을 전국 최초로 설치해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계기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리풀컵은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운동이 확산되며 TV에도 여러 차례 소개됐으며 녹색행정의 대표사례로 꼽혔다. 서리풀페스티벌에서도 No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하며 꾸준히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