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1인가구 지원센터」는 간병돌봄, 여성안전, 안부문안, 문화교실, 동아리, 생활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1인가구 맞춤형 지원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1인가구 증가추세에 맞춰 발빠르게 준비한 1인가구 지원정책은 서울시에서 제주도까지 각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자 문의가 잇따르며 전국 표준모델이 되고 있다.
가족이 없거나 멀리 살아서 바로 도움을 받기 어려운 이들은 서초만의 간병돌봄 서비스인 ‘서리풀 건강119’를 찾자. 전용 핫라인 (☎02.2155.8282)으로 전화하면 세심하고 노련한 전문 간병인의 도움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70대 장 모씨는 신부전증으로 혼자 거동이 어려워 병원조차 가지 못하고 날로 상태가 심각해져갔다. 그러던 중‘서리풀 건강119’ 서비스로 전문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응급실이용부터 검진, 입원절차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싱글 여성을 위한 든든한 여성안전 서비스 ‘서리풀 보디가드’도 인기다. 홈방범 시스템, 디지털 비디오폰, 현관문 안전고리, 공동주택 출입구 CCTV, 미러시트 등 여성안전장치 5종을 무료로 설치 지원하여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를 돕는다.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는 30대 임 모씨는 퇴근길에 뒤따라오는 인기척에 놀라 도망쳤던 경험을 겪고 나선 여성 대상 범죄 뉴스를 접할 때마다 남의 일 같지 않았다. 마침 ‘서리풀보디가드’ 서비스로 세콤의 홈방범 시스템과 현관문 안전고리를 무료로 설치할 수 있었고, 한결 마음이 놓였다.
문화교실과 동아리 지원을 통해 각자의 관심사대로 모인 1인가구 커뮤니티는 봉사 동아리로 업그레이드 되기도 한다. 평소 집에서 요리할 일이 거의 없는 1인가구지만 김치를 함께 담가 이웃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반려동물 옷을 만들어 기부하기도 한다. 요리나 반려동물, 목공 등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며 사회적 가족의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 1인가구를 위한 가죽공예체험 문화교실
서초 싱글싱글 프로젝트
간병돌봄 : 갑자기 아플 때 입퇴원·통원도움/단기간병 지원
생활편의 : 집안 내 소규모 수선·수리비 지원
여성안전(5종) : 홈방범 시스템, 디지털 비디오폰, 현관문 안전고리, 공동주택 출입구CCTV, 미러시트 설치
안부문안 : 정기적인 음성메시지 발송 후 미응답자에 대해 전화·방문확인
상담 : 심리상담 및 법률·재무 등 전문상담 지원
문화교실 : 요리, 목공 등 문화교실 운영
동아리 : 관심분야별 동아리 활동비 지원
문의 가족정책과 ☎02.2155.8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