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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학생엔 꿈, 청년엔 기회, 어르신엔 행복도시 서초
대한민국 표준이 된 명품 서초행정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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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도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서초의 앞선 행정은 다양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학생들에게 문화예술DNA를 심어준 ‘1인 1악기 사업’과 꿈 멘토인 ‘서리풀 샘’,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도전정신을 일깨운 ‘청사진(청년사회진출) 프로젝트’,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등 디지털 문화에 잘 적응하도록 도움을 준 ‘스마트시니어 사업’ 등이 그것이다. 이외에도 전국 최초의 야간음악 퍼레이드를 선보인 서리풀페스티벌, 장애청소년들의 ‘서초영오케스트라’ 등은 문화예술 도시 서초의 가능성을 한껏 넓혀주었다.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가득한 서초의 명품행정은 2019년을 갈무리하는 우리 모두의 빛나는 자부심이다.

조은희 구청장과 악기 연주하는 서초구 학생들
주민 여러분 올 한 해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꿈꾸는 청소년


어린시절부터 문화예술 DNA 심어주기
영어뮤지컬 꿈과 끼 활짝

1인 1악기, 서리풀 샘 등
꿈을 향해 ‘힘찬 첫걸음’

서초 학생은 누구나 악기 1가지씩은 다룰 줄 알게, 그리고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마음껏 꿈꾸게 했다.
2019 서리풀페스티벌 마지막 날, 반포대로에 울려 퍼진 서초 꿈나무 610명의 악기 연주. 한명 한명이 일취월장한 악기연주 실력을 선보여 서초의 문화 DNA를 심어주는 ‘1인 1악기사업’의 결실을 여실히 볼 수 있었다. 올해부터 시행한 초등학교 ‘1인 1악기’ 교육으로 관내 22개교 학생들은 수업시간과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최소 1가지의 악기를 익히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청년예술인 170여명에게는 강사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 영어뮤지컬 스쿨도 처음 시도됐다. 4:1의 경쟁률로 선발된 30명의 청소년들이 전문연기교육업체를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아 서리풀페스티벌에서 ‘페임’ 공연(사진)을 선보이며 넘치는 끼와 재능을 펼쳤다.
또한 서초의 아이들이 부모의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꿈을 가지고 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서리풀 샘’을 진행했다. 경력단절 고학력 여성 등의 우수한 지역인재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연계하여 1:1로 학습과 진로 상담을 지원했다. 서리풀샘 멘토들의 사랑과 열정이 멘티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며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감사와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11명의 서리풀 샘 멘토가 취약아동 293명의 나만의 선생님이 되었다. 12월 2일부터 2020년도에 서리풀샘으로 활동할 멘토 50명을 추가 모집하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서리풀페스티벌에서 ‘페임’ 공연


청년들의 기회의땅


카이스트와 협업 취업될때까지 끝장 지원
블록체인 아카데미 스위스에 해외인턴십도

‘청 · 사 · 진’ 프로젝트와 함께 세계로, 미래로!

서초구는 카이스트와 협업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에도 앞장서 발빠르게 미래를 비하고 있다.
올해 본격 시작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는 12개의 사업으로 청년 2,600여명에게 혜택을 주었다. 카이스트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는 ‘4차산업 서초청년 취업스쿨’은 질 높은 커리큘럼과 24시간 스터디 공간 제공 등 세세한 지원으로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제 6개월간의 교육과정이 끝나 12월에 커리어 코칭을 거쳐 내년 인턴십 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취업준비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코칭으로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끝장지원해주는 ‘청사진아카데미’에는 1, 2기 총 60여명이 참여해 현재
15명이 취업했다. 외국계 취업희망자를 위한 ‘글로벌 기업 잡페어’를 통해서는 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2019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프로젝트’로 전문가 컨설팅, 창업아카데미, 브랜드개발,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등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줬다.
이와 함께 청년예술인들의 꿈을 펼칠 기회를 늘렸다. ‘1인1악기, 1인1스포츠 사업으로 청년강사를 지원하고, ‘서리풀 청년아트기획단’을 운영해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프로젝트 활동비를 지원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역량을 키웠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는 연 12회 무료로 전시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청년디자인캠프’에 참가한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한 20명의 참가자들의 결과물들이 서초구의 거리곳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서초청년 취업스쿨

6월에는 블록체인의 성지인 스위스 추크시의 사례를 모델로 삼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개설하며 4차산업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전문인력양성에 나섰다. 이에 스위스 추크시에서 열린 ‘크립토밸리 컨퍼런스’에서 조은희 구청장이 웰컴연설을 하며 스위스에 서초의 블록체인정책을 알리기도 했다. ‘블록체인 아카데미’는 입문과정을 2차례 진행하고, 지난 8월부터 개발자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 인턴십이 연계된 과정으로 현재 교육 수료자들이 국내 유수의 블록체인 기업 6곳에서 인턴십 과정을 밟고 있다.


음악 문화지구 서초


차없는 반포대로 개·폐막행사 27만 구름인파
발달장애 청소년 서초영오케스트라 ‘함께 여는 내일’

첫 야간 라이브음악 퍼레이드 눈길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가 있는 서초구에서는 전국 최초 야간음악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사시사철 공연이 열렸다. 서초영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유망한 장애인 음악가발굴에도 나섰다. 그리고 도심 속에서 즐기는 뗏목체험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서리풀페스티벌은 반포대로를 빛과 음악으로 물들였다. 8일간 2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27만명이 즐겼다. 실검에도 등장해 이제는 전국민이 아는 축제가 됐다. ‘음악으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세계적인 예술인들과 전국에서 찾아온 청년예술인들, 재능 넘치는 주민들이 참여해 문화예술도시의 면모를 확연히 보여줬다.
청년음악인을 위한 무료 연습실·공연장인 ‘서리풀 청년아트센터’를 지난 8월 개관했으며, 문화지구 내 소공연장과 카페에서 열리는 ‘실내악 축제’, 버스킹 공연인 ‘꽃자리 콘서트’ 등을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지구를 만들어 갔다. 그리고 장애인 음악가 지원에도 나서 7월 ‘서초영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지난해 성인 장애·비장애인 통합오케스트라인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성공적인 결과를 보고, 올해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로만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일찍부터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직업예술인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지난 11월 11일 한우리정보문화센터 10주년 기념식에서 멋진 연주솜씨를 선보인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처럼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뗏목타고 양재천 천천투어도 인기
양재천에서 뗏목타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천천투어는 올 봄부터 열리자마자 매번 순식간에 예약이 마감되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총 2천여명의 아이와 부모 가족이 전기셔틀카를 타고 이동해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아름다운 양재천의 자연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야간음악퍼레이드


스마트 시니어


키오스크 등 무인기기 척척

100세 인생, 서 초는 ‘ 스마트한 파트너’

인생 2막, 즐거운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문화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보훈 예우에도 앞장섰다.
4차산업혁명시대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 환경에 소외되지 않도록 마련한 키오스크, 스마마트폰 활용법 교육이 뜨거운 성원을 받았고, 로봇과 가상현실 체험 등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시니어IT체험존’에도 아직까지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보훈가족 예우를 위해 기존 보훈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참전유공자 위문금은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초구소식 201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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