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로 초입 530m 로맨틱한 분위기 조성
파리15구 공원 ‘프랑스 전통장터’도 눈길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서초구 곳곳에 트리가 세워지고 다양한 송년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반포4동 서래로에는 로맨틱하고 운치있는 빛의 거리가 조성된다. 서래로 초입부터 방배중학교 앞 삼거리(530m)구간 가로등 사이에 전구들이 걸리고, 크리스마스 데코레이팅으로 서래마을의 특색있는 거리가 꾸며질 예정이다. 뜨거운 햇빛을 막아줬던 서리풀 원두막 182개는 서리풀 트리로 변신해 서초구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겨울 밤거리를 밝힌다. 강남역의 서초바람의 언덕 주변도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들로 반짝반짝 꾸며졌다.
7일(토)에는 서래마을 파리15구(은행나무)공원에서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 장터’가 열린다. 주한 프랑스인과 주민이 참여해 뱅쇼, 치즈, 푸아그라 등 프랑스 전통음식과 전, 떡볶이, 오뎅 등 한국음식을 판매하며 문화를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반포4동주민센터 ☎02.2155.7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