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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소식
거주자 주차장 나눔카 이용 ‘인기’ 4개월 이용실적 1만건 육박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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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차량이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빌려서 이동할 수 있는 공유차로 서울에는 나눔카가 있다. 서초구는 공유차 활성화를 위해 주택가 주변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도 나눔카 전용 구역을 만들었다.
나눔카는 서울시에서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에 전용구역을 마련해 운영하는 사업인데, 구는 한발 더 나아가 자치구 최초 주택가 거주자우선주차장에도 나눔카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지난 4월에는 ㈜쏘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현재 구는 나눔카를 거주자우선주차장과 공영주차장 등에 총 118대 배치했으며 특히 거주자 우선주차장에 배치한 나눔카는 업무협약 이후 68대까지 늘렸다. 소유 차량이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이용실적을 보면, 총 9,801건 중에 거주자우선주차장이 7,322건(74.7%), 공영주차장이 2,479건(25.3%)으로 집 근처 거주자우선주차장에서의 나눔카 이용률이 약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실시한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78%가 만족(매우만족 포함)하였으며 이용 시 장점으로 82%가 편리성과 접근성을 꼽았다. 향후 추가 요청 장소는 집에서 가까운 거주자우선주차장 37%, 공영주차장 35%순으로 나타났다.

양재동에 거주하는 이모씨(35세)는 “주차공간이 부족해 차를 처분하고 집근처 나눔카를 종종 이용하고 있다”며, “차량 소유에 따른 부대비용도 적고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는 시간도 줄일 수 있어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구는 나눔카 활성화로 공유문화를 선도하여 주차문제 해소는 물론 주차장 조성비용 절감, 교통혼잡 완화, 미세먼지 감소에 따른 대기환경 개선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구관계자는 “거주자우선주차장에 나눔카를 확대 배치하고, 공공시설·아파트와도 협의하여 나눔카를 점차 늘리겠다”고 말했다.

문의 주차관리과 ☎02.2155.7277

서초구소식 2019년 11월호
서초구소식 2019년 11월호
  • 등록일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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