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보복, 수출규제” 결의 구호 외쳐
서초구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최

8월 7일, 제289회 임시회 산회 후 안종숙 의장과 출석의원은 ‘ 경제보복, 수출규제’ 피켓을 들고 결의사항을 외쳤다.
앞서 개회사에서 안종숙 의장은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수출 규제 조치 철회가 이뤄지지 않는 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지지하고 동참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의회차원의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민의 마음을 담아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인한 관내 기업의 피해가 있다면, 그 구제에도 적극 나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의회고(go) 2기 출범!


8월 22일, 서초구의회고(go·鼓) 2기가 시작되었다. ‘서초구의회고(go·鼓)’란 의원들이 구민에게 필요한 아이디어를 내고, 현장으로 찾아가는 활동을 말한다. 2기에서는 10월 중순, ‘제2회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법률·세무·건축·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초구의회 민원자문단 위원들이 직접 전문 분야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해 주며, 그 외 일반적인 민원도 상담한다.
9월에는 소외된 불우이웃에게 명절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기로 하였다. 명절이 오면 더욱 외로운 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위로하고자 한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구의회 홈페이지(www.sdcseoul.go.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문의는 ☎02.2155.7063으로 하면 된다.
안종숙 의장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의회고는 주민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기울이고, 의회의 문턱을 낮춰 찾아오기 힘든 구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친근한 의회를 만들고자 시작하였으며, 2기 출범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동으로 구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로 확장시키고자 한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Q. 서초구의회고(go·鼓)?
1. 25개 자치구 최초, 찾아가는 의회, 현장중심 의회
2. 조선시대에 백성들의 억울한 일을 직접 해결해 주기 위해 대궐밖에 달았던 신문고(申聞鼓)처럼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
3. 서초구의회가 주민들 곁으로 나간다(GO)

 Q. 서초구의회고 1기는 어떤 활동을?
제 1회 찾아가는 현장상담, 추석맞이 ‘사랑을 실은 모둠전’,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5월 가정의 달 맞이 ‘제빵봉사’ 등 자원봉사 활동

-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모든 조합원의 뜻을 전부 아우를 수는 없지만, 투명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함
-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의견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하수도 준설비의 51%를 양재1·2동, 서초1·2·3동에 집중하여 집행한 이유가 궁금함
-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이 무엇이며, 추진중인 하수관거 개량계획이 있는지 질의
- 현재 10개소 운영하고 있는 반딧불센터가 전시행정은 아닌지, 추후 어떤 방향으로 운영할 것인지 답변요구

-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사용 중인 구금고 협력사업비를 의회와 협력하여 주요현안사업에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 질의
- 사회복무요원 최모군 사망에 대해 구청의 관리감독책임이 있는지 여부와, 고인에 대한 사과 및 진정성 있는 추모를 요청
- 과거 업무추진비 횡령사건 조사 자료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는 것은 부당함
- 사랑의 교회 도로점용허가 관련,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인지, 추후 대법원 확정판결 시 여러 결과에 따라 각 대응책을 마련했는지 질의
-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제작할 때 예산낭비가 우려됨
- 지역안전지수는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람

- 소송에서 패소하면 그에 따른 책임과 배상금이 수반되므로, 대응 메뉴얼과 관리시스템을 갖추길 바람
- 방배 숲 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활용될 만큼 충분하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건립되길 희망함
- 서울시 인사교류에서 서초구 기술직 공무원이 제외되었는데, 해결할 대안이 있는지 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