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욕·온천욕·해수욕 삼욕(浴)의 도시
산림휴양시설 금강송에코리움 6월 개관
서초구와 울진군의 인연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7년 3월 자매결연을 맺으며 두 도시의 우정은 시작되었다. 서초구의 다정한 자매도시인 울진군을 소개한다.
경상북도 북동쪽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 울진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휴식과 힐링의 도시이다.
또한 울진은 욕(?)을 즐기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울진에서 즐기기 좋은 욕(浴)은 세가지가 있는데 산림욕, 온천욕, 해수(풍)욕으로 일명 삼욕(三浴)이라 일컬어진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국내 1호 금강소나무 숲길과 울창한 산림에서 산림욕을, 112km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청정 동해 바다에서 해풍(수)욕을, 입소문을 통해 효능과 효과를 인정받은 온천계의 양대산맥 백암·덕구에서 온천욕까지 사계절 내내 이 모든 욕(浴)이 가능하다.
▲ 울진군 요트학교
2월말에서 3월초 울진 후포에서 개최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는 대게와 붉은대게를 푸짐하고 먹을 수 있는 시식행사와 다양한 체험들이 마련된다.
▲ 대게 공판장을 둘러보는 전찬걸 울진군수
울진 금강송 송이 축제는 명품 송이의 향기가 가득하다. 10월 초에 진행되는 금강송 송이 축제 역시 귀한 송이를 맛볼 수 있는 행사와 경매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준다.
▲ 금강소나무 숲길
올해 12월 첫 선을 보일 죽변항 해산물 축제(가칭)는 청정한 울진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을 값싸고 신선하고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금강송 숲·바다·온천이 공존하는 울진은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특별한 치유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금강송에코리움은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로 금강송테마전시관, 황토찜방, 유르트를 비롯해 150여명의 숙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펜션이나 콘도와는 성격을 달리 하는 에코리움은 숲을 통한 쉼과 여유 그리고 치유라는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복잡한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휴식을 가질 수 있다. 지금 삶이 고단하다면 잠시 쉬어가기를 바란다. 여기 울진에서!
울진군청 정책기획관 054.789.6540
울진군청 관광문화과 054.789.69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