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흙수저 No, ‘I CAN! 프로젝트’
진로코칭 플래너, 서리풀 샘 멘토링으로 지원
2019-04-30
본문글자크기
서초구는 사랑의 복지재단, 아주복지재단과 ‘서초 아주 행복한 꿈찾기 I CAN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아동센터 지원에 나선다. 청소년들이 흙수저·금수저가 아닌 꿈수저를 가질 수 있도록 서초구만의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이다.
전 지역아동센터에 진로코칭 플래너를 채용하여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사랑의 복지재단은 센터별 세부 프로그램 조정 등 사업을 운영하며, 아주복지재단은 연 6천만원 후원 및 그룹 계열사에서의 직업체험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퇴직교사나 경력단절 고학력 여성 등의 지역 내 우수한 인적 자원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연계하여 학습과 진로 상담 등을 지원하는 서리풀 샘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관내 1,34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으로 희망분야 및 학습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사전 416명이 신청하였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구립지역아동센터 ‘행복한 꿈터’ 2개소를 개설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학습과 문화생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청장은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기업 및 복지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