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혼술이라는 단어가 친숙한 1인 가구 전성시대. 서너 집 걸러 한 집에 1인 가구가 살고 있는 서초구에서는 혼자서도 든든하고 행복한 싱글라이프를 지원한다.
1인 가구로 살다보면 때때로 위험과 불편에 노출된다. 아플 때 주변 도움을 받기 힘들다거나 방범문제, 형광등교체, 세면대 수리 등 각종 생활불편사항들은 늘 고민스럽다. 서초구는 이들 1인 가구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반포1동주민센터에 전국 최초로 ‘1인가구 지원센터’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총 6가지의 생활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한 몸살감기가 걸려도 연락할 곳이 없을 때는 간병돌봄서비스를, 배수구가 막혀 수리기사를 불렀다면 수리비도 지원해 준다.
그 밖에도 주거취약여성 1인가구 대상 홈방범시스템 설치비 지원, 심리상담, 문화교실·동아리지원 등 나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인가구의 또 하나의 가족 ‘서초구 1인 가구 지원센터’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문의하면 된다.
(전화 2155.8281~3 / 홈페이지 서초구1인가구지원센터 www.seochofamily.com)

가족정책과 2155.8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