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비좁았던 서초4동주민센터가 5월 말 지역복합문화공간 ‘서초열린문화센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하3층~지상7층, 연면적 5,714㎡로 관내 동주민센터 중 2번째로 큰 규모이며, 민원실과 구립어린이집·여성가족플라자·작은도서관 등을 갖췄다.

1993년 건립된 이전의 동 청사는 지어진 지 24년이 넘어 낡고 위험한 데다, 해당 지역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없고 상대적으로 문화복지시설도 부족한 편이었다. 이에 구는 약 170억원(시비 20억, 구비 약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을 갖춘 복합청사를 조성했다.
열린문화공간답게 1층은 ‘구립어린이집’, 2~3층은 주민센터 및 문화교실, 4~7층에는 ‘여성가족플라자’가 자리를 잡았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애타게 기다려온 주민들을 위해 보다 특화된 어린이집으로 꾸며 9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6월 운영을 앞둔 여성가족플라자는 IT 분야와 미디어 교육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해 3D 프린팅과 유튜브·팟캐스트 녹음까지 배울 수 있다. 또 요리교실과 패션디자인 등 여성과 가족 중심의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그간 임시청사에서 운영되던 민원실은 5월 말부터, 자치회관프로그램은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오시는 길

층별 주요시설 안내
4~7F 서초여성가족플라자
3F 작은도서관, 문화교실
2F 주민센터 민원실
1F 구립어린이집
B1 대강당
B2~3 주차장

자치행정과 2155.8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