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소식
전국 최초 ‘1인가구 지원센터’ 문열어 간병돌봄, 생활불편 해소 지원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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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지원센터가 반포1동주민센터에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1인가구 지원센터는 간병돌봄 서비스,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 여성1인 가구 홈방범시스템 설치비 지원 등 생활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초구가 지원센터를 설립하게 된 것은 서초구 내 1인 가구가 5만 7000여 세대로 전체 17만 5천여 세대 중 약 3분의 1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서초구는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각 세대를 전수조사 했다. 주민들은 어려운 점으로 아플 때 주변 도움을 받기 힘든 점, 방범과 안전문제, 형광등교체·세면대 수리 등 생활불편 사항들을 꼽았다.
이를 위해 1인가구 지원센터는 갑자기 아픈 경우 간병인을 파견해 병원에 동행하거나 단기 간병을 제공하는 간병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집안시설 보수를 위한 수리비 지원, 주거취약 여성1인 가구 대상 홈방범시스템 설치비 지원, 정기적인 안부메시지 발송, 심리상담, 문화교실·동아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문의는 1인가구 지원센터(☎2155.8281~3)로 하면 된다.
▲ 1인가구 지원센터는 반포1동주민센터 4층에 위치해 있다
가족정책과 2155.8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