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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육아지원센터에서 음악 · 미술놀이 해보세요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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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도서관 ‘소리놀이터’도 인기

육아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와 부모들

서초, 신반포, 방배, 내곡, 서리풀 등 권역별로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사진)에서는 미술활동, 신체활동, 놀이활동 등 영유아 발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사지를 통해 아기에게 정서적 안정과 면역력을 길러주는 ‘쭈까쭈까 베이비 마사지’, 다양한 움직임들을 경험하며, 단계별 문제해결 능력 및 기초적 운동능력을 기를 수 있는 ‘트니트니’, 음악감성과 지능을 자극해 인지능력을 키우는 ‘유리드믹스’ 처럼 실제 문화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보다 알뜰하게 만날 수 있다.
각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장난감도서관도 운영되고 있다.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서초구 주민, 서초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간단한 사전교육과 연회비 1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5개 영역별(신체·역할·조작·음률·언어)로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으며 대여·연체·파손 여부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상태 좋은 다양한 장난감들을 빌릴 수 있다. 서리풀 장난감도서관을 찾은 박유라(28세 방배동)씨는 “다른 아이들과 같이 놀면서 친구로 사귀고 시간을 보내는 아이의 모습이 기특해 시간이 나는 대로 자주 찾아요”라고 말했다.
올해 4월부터는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나가는 미끄럼틀, 유아용 실내자동차와 같은 대형장난감과 카시트 등 육아용품이 대상이다. 육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무료로 문 앞까지 배달할 예정이다.
서울시 최초로 문을 연 그림책도서관에 가면 9,500여권의 동화책, 아트북, 팝업북을 마음껏 읽을 수 있다. 기존 도서관과는 다르게 오로지 그림책만 비치되어 있으며, 주 이용층인 아이들을 생각해 아늑하고 친환경소재들로 안전하게 지어졌다. 김광래 사서는 “소리놀이터와 빅 북 코너가 인기가 많아요. 소리놀이터에서는 테블릿 PC를 이용하여 CD에 담긴 음악이나 에니메이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스트리밍 북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어요” 라며 다른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는 시설이라고 자랑했다.
이용시간은 평일(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법정 공휴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직장인들도 퇴근 후 아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다. 그림책은 열람뿐 아니라 최대 5권까지 대여가능하다. (위치 : 서초구 명달로 150, ☎3471.0995)

글/ 서리풀기자 윤석웅

서초구소식 2019년 3월호
서초구소식 2019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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