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 스포츠

선진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돼 있다. 서초구는 학업에 지친 초등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1인 1스포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관내 2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결과 뉴스포츠(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생활체육 종목), 피구·배드민턴·탁구·축구·치어리딩·댄스 등 종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청년 체육강사 50여명을 선발 배치한다. 학생들은 3월부터 방과후 및 주말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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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인성·창의성계발을 동시에
서초종합체육관 유아체능단 운영

서초종합체육관에서는 3월 유아체능단 운영을 앞두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 대상은 5세 유아이며 최대 12명까지 소규모 반으로 편성한다. 평일 오전9시~오후3시까지 운영되나 10명 이상 신청시 오후5시까지 종일반으로 운영하며 1년 과정이다. 수영·유아체육·키즈요가·태권도·축구 등을 비롯해 가베·요리·영어·교구수학·한글·과학·미술·독서·블록·야외 체험활동은 물론 교육부 방침의 안전교육까지, 유아의 전인교육을 위해 연령과 발달특성을 고려한 체험·흥미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되며 자세한 문의와 상담은 유아체능단(☎572.61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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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스포츠 골라 즐겨요
풍성한 유아동 체육프로그램

서초구민체육센터에서는 초등학생 수준별 맞춤형 수영교실과 체능교실(수영&체육), 농구, 태권도, 인라인, 라켓볼, 유도교실을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농구·축구·리틀야구교실도 열린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아기스포츠단도 선착순 모집한다. 방배열린문화센터의 유아·어린이수영반과 언남문화체육센터의 키즈 줌바댄스도 눈길을 끈다. 양재근린공원에서는 어린이축구교실, 반포종합운동장에서는 풋살교실을 운영하며 잠원스포츠파크에서는 풋살은 물론 테니스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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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썰매 가고 쌩쌩 인라인 온다
우면동 인라인스케이트장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을 원하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난 해 7월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 우솔단지 내에 개장했다. 자녀들은 안전하게 인라인을 즐기고, 보호자들은 서리풀원두막과 벤치에서 자녀들을 지켜보며 쉴 수 있다. 연중 오전 10시부터 각각 오후 5시(동절기), 오후 8시(하절기)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서초구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다. 인라인스케이트 강좌와 주민영화제, 자전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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