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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피천득로, 칸트의 산책길 등 반포천·양재천 문화산책길 인기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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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도심 속에서 주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산책로를 정비했다.
먼저 반포천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명소이자 절로 콧노래가 나오는 ‘허밍웨이길’이 있다. 물고임과 요철로 인해 보행에 불편이 있었지만 지난 해 4월 재포장 공사를 통해 말끔히 정비해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로로 재탄생했다.
인근에는 지난 해 7월 조성된 ‘피천득 산책길’도있다. 수필가 피천득은 1980년부터 2007년까지 반포주공아파트에 살며 반포천 뚝방길을 즐겨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책로 입구를 지나면 ‘인연’ 등 피천득의 대표작품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피천득을 형상화한 청동좌상을 만날 수 있다. 산책로는 폭 4.8m로 널찍하며 바닥은 안전한 매트형 탄성포장재로 깔끔하게 정비해 주민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피천득 산책길
▲ 반포천변 ‘피천득 산책길’

양재천 영동1교에서 영동2교 방향으로 걸으면 ‘칸트의 산책길’이 있다. 2017년 10월 양재천 하류에 방치되어 있던 작은 섬에 만든 산책길이다. 높이 2.65m, 폭 2.8m의 ‘사색의 문’을 지나 목조다리를 건너 걷다보면 칸트의 동상이 주민들을 맞이한다. ‘생각 의자’, ‘명상 데크’ 와 야간 독서 조명 등도 설치돼 주민들이 사색과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칸트의 산책길
▲ 양재천변 ‘칸트의 산책길’

앞으로도 서초구는 서초의 곳곳에 일상에서 힐링하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이색 휴식공간을 계속해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문화예술과 2155.6225 / 물관리과 2155.7152

서초구소식 2019년 2월호
서초구소식 2019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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