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만 45개 분야 수상, 예산 55억 원 확보

서초구가 올 한해 눈부신 활약을 통해 중앙정부, 서울시 등 각종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등 81개 분야에서 약 64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40억에 비해 약 24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서초구는 중앙부처 및 서울시 등 대외기관 평가 부문에서 재정, 교육, 환경, 보건 등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총 36개 분야 8억26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공모사업에서 인센티브 실적 증가가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한 결과, 작년 대비 약 12억 원 이상 많은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알뜰살뜰 구정 살림에 큰 보탬이 됐다.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6억), 서울시 특화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3억5천), 서울시 자치구 연계 공공미술사업(1억) 등이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외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행정을 펼쳐 서초다운 모습으로 서초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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